김태년 의원, 담배사업법·개별소비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한데 이어, 개별소비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정해 개별소비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하는 무(無)니코틴 담배 등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다양한 신종 담배에 대해서도 대통령령으로 규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담배사업법’ 및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한정하고 있다. 반면 최근 시중에 널리 유통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이같은 현행법상의 허점을 악용해 연초에서 유래하지 않은 합성 니코틴을 주된 원료로 제조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사실상 담배로 기능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담배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담배 규제 및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특히 담배에는 담배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개별소비세 등 각종 제세부담금이 부과되는 반면, 합성 니코틴
서울청, 모범납세자 후보 비정기 조사…제보대상기간과 조사대상기간 달라 조세심판원, 탈세제보에 '리베이트 내역·비밀자료 소재·ERP 암호' 등 담겨 탈루세액 파악에 상당한 기여…"포상금 지급해야"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청구인의 탈세제보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세액을 추징했음에도 해당제보가 과세자료로 활용되지 않았음을 내세우며 탈세제보포상금 지급을 거부한 과세관청의 처분이 제지됐다. 과세관청은 포상금 지급거부 사유로 탈세제보 연도와 실제 세무조사 착수연도가 다르다는 점을 들었으나, 피제보 법인이 납세자의 날 포상 후보자로 선정됐음에도 세무조사를 실시한 점을 감안하면 결국 탈세제보 정보가 세무조사의 결정적 계기라는 점이 인정됐다. 조세심판원은 탈세제보포상금 지급 신청을 거부한 과세관청의 처분에 대해 제보자의 탈세제보가 피제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된 계기가 된 점을 근거로, 탈세제보포상금을 산출해 지급하도록 주문한 심판결정문을 최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청구인 A씨는 2019년 11월 자신이 근무하던 B제약회사가 매출할인을 이용해 병원 등 거래처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내용의 탈세제보를 했다. A씨가 제보한 내용에는 매출할인 거래장부 및 수기 작성된
11월 정기인사에서 1천300명 이상 승진 예상 정기+근속승진, 작년보다 453명 늘어난 2천34명 내년부터 6급 이하 승진인사 5월·11월 2회 실시 승진소요기간 6개월 단축…보수·수당 증가 예상 승진적체 해소위해 '직급상향·상위직급 증원' 관계부처 협의 중 국세청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약 1천300여명을 승진시킬 예정인 가운데, 근속승진을 포함할 경우 올해에만 약 2천여명 넘는 승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근속승진 뿐만 아니라 정기승진 인사도 5월과 11월 등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현행 1년의 승진소요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승진자의 보수와 수당을 증액하는 효과가 있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올해 6급 이하 승진 및 정기전보 인사계획을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6급 이하 승진심사는 11월 실시할 예정으로 승진인원은 1천300명 이상이다. 최종 승진인원은 승진심사 시점에 직원들의 휴·복직, 퇴직인원 등 현원 변동요인에 따라 조정될 수 있지만, 지난 2022년 2천130여명 수준으로 승진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국세청 6급 이하 승진인원은 정기승진 1
관세청, 7월 무역수지 잠정치 발표…36억달러 흑자 7월 무역수지가 36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14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7월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57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하는 등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기간 수입은 53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5% 늘었다. 2024년 7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달러, %) 구분 2023년 2024년 7월 1~7월 6월 7월p 1~7월p 수 출 50,458 (△16.2) 357,457 (△13.0) 57,064 (5.1) 57,492 (13.9) 392,274 (9.7) 수 입 48,738 (△25.3) 382,029 (△10.5) 49,073 (△7.5)
6월 주택매매거래 5만5천여건…전월대비 2.9% 감소 지난 6월 기준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어나고 있으나, 미분양 주택 또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공표한 올해 6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는 2만3천886호로 전년 동월대비 35.3%, 올해 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14만9천860호로 전년 동기대비 26.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착공은 6월 기준 2만712호로 전년 동월대비 25.5% 증가했으며, 6월말 누계 기준으로는 12만7천249호로 전년동기 대비 30.4% 늘었다. 주택 분양(승인)은 6월 기준 2만1천655호로 전년 동월대비 9.5% 증가했으며, 6월말 누계기준으로는 11만2천495호로 전년 동기대비 69.3% 급증했다. 또한 주택 준공은 6월 기준 3만5천922호로 전년 동월대비 26.6% 감소했으며, 6월말 누계기준으로는 21만9천560호가 준공돼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주택 거래량은 줄고 미분양은 늘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5천760건으로 전월대비 2.9% 감소했으며,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9만2천738건으로 전월대비 15.4% 줄
신고대상 51만7천개, 작년보다 1천여개 감소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기업·수출중기 납기 2개월 직권연장 12월 결산법인이라면, 오는 9월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정 납부기한은 8월말이나 올해는 8월31일이 휴일이기에 자동 연장된다. 신고 대상 12월 결산법인은 영리내국법인, 수익사업 있는 비영리내국법인,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등 가운데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이라면 모두 대상이다. 다만, 중소기업인 내국법인이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계산한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등은 신고·납부의무가 면제된다. 이와함께 △해당 사업연도 중 신설법인(합병 또는 분할에 의한 신설법인은 제외) △중간예납기간에 휴업 등의 사유로 사업수입금액이 없는 법인, 각 사업연도의 기간이 6개월 이하인 법인, 청산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 △직전사업연도 법인세액이 없는 유동화전문회사 등 △조특법 제121조의2에 의해 법인세가 전액 면제되는 외국인 투자기업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초․중등교육법 제3조 제3호 및 고등교육법」제3조에 따른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
올해 2분기·상반기 승용차 수출실적 새로 써 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2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78억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수출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출액 또한 역대 최대인 33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9% 상승하는 등 승용차 수출 시장이 호조세를 기록중이다. 승용차 배기량별로는 1,500cc를 초과하는 중대형자가 전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오정근 신임 광명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지역납세자에게 인정받는 광명세무서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오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지역 경제 환경을 환기하며, 높은 세정수요에 걸맞는 최선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오 서장은 “광명은 3기 신도시 건설과 74만평 규모의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기아차 소하리공장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처럼 광명시의 경제발전과 대규모 개발에 따라 나날이 세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세정환경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지역납세자분들께 인정받는 광명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정성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관리자들의 노력도 강조하며 “조직에 기여하고, 동료를 배려하고, 스트레스와 자유를 스스로 관리할 줄 아는 동료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과장·팀장들이 솔선수범하고 의무를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필] ▷1974년 ▷전남 나주 ▷금성고(나주) ▷세무대학(12기)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8급 경채 ▷서울청 조사4
'5년 이상 생존율'…수출기업 16.5%. 수입기업 19% 경기도 생존율 가장 높아 관세청,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 무역시장에 신규 진입한 기업의 1년 생존율이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수출의 경우 자동차, 수입은 육류 순으로 1년 생존율이 58%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무역시장에 진입한 수출기업 가운데 1년이 지나서도 활동이 이어가는 기업은 49.1%, 수입 기업은 49.0%에 그쳤다. 또한 수출기업의 5년 생존율은 16.5%, 수입기업은 수입 19.0%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출의 경우 경남(46.0%), 수입은 경기(50.9%)이며, 5년 생존율은 수출은 전남(16.8%), 수입은 경기(20.0%)로 나타나 수출입기업 5년 생존율이 경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수출은 자동차(58.9%), 수입은 육류(58.7%)이며, 5년 생존율은 수출은 조제사료(20.2%), 수입은 육류(22.1%)로 집계됐다. 한편, 수출 성장기업과 가젤기업 모두 전년대비 각각 19% 및 11.9
작년 전체 수출액 중 20.5% 점유로 수출공헌율 1위 효자종목 반도체·자동차·기계컴퓨터, 전체 수출액 절반 차지 관세청,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 작년에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한 지역은 경기도로, 전체 수출액에서 20.5%를 점유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수출공헌율(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 1위 지역은 경기도가 차지한 가운데, 뒤를 이어 울산(13.8%), 충남 (12.6%), 서울(10.4%), 인천(8.5%) 순으로 수도권 비중이 39.5%를 차지했다. 수출 효자 품목으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제품이 27.1%로 가장 높았으며, 자동차(14.5%), 기계·컴퓨터(11.5%) 순으로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53.2%)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수출을 주도한 기업 유형별로는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액의 91.3%를 점유했으며, 뒤를 이어 500만달러 미만의 유망기업(4.0%), 1천만달러 미만의 강소기업(2.8%), 100만달러 미만 초보기업(1.9%)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기업 유형별 숫자는 선도기업이 3천551개로 전체 업체 수의 3.
최영호 신임 평택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의 역할·기능 확대에 발맞춰 경기남부 중심 세무서로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최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청이 처한 대내외 세정 여건을 환기하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한 관서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최 서장은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신고·납부 도움자료나 비대면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과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세무로 인한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서장은 “납세자의 세무애로를 적시에 해소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원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을 향한 다양한 세정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비정상적인 탈세와 고의적인 체납 등 세법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적 통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히며 “이같은 행위가 한 치도 발
작년 수출입 기업 26만4천여개…교역액 1만2천350억 달러 무역 신규 진입 기업은 두 자릿수 증가, 퇴출기업은 줄어 관세청,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 작년 한 해 동안 수출과 수입 등 무역업에 종사하는 활동기업이 역대 최대인 26만3천421개사를 기록했다. 무역 활동기업이 전년대비 4.8% 증가한데 비해, 같은기간 무역액은 1만2천350억달러로 전년대비 9.1%(1천238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수출 활동기업은 9만8천159개사로 전년대비 2.3%(2천175개사)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6천307억달러로 7.5%(513억달러) 감소했다. 같은기간 수입 활동기업은 21만 9천571개사로 전년대비 5.1%(1만 737개사)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6천43억 달러로 전년대비 10.7%(725억달러) 감소했다. 작년에 무역업에 진입한 기업은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가운데, 퇴출기업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무역시장 진입기업은 7만105개사로 전년대비 18.5%(1만932개사) 증가했으며, 퇴출기업은 5만7천930개사로 5.0%(3천55개사) 감소했다. 진입
문홍승 신임 용인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열고,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을 밝혔다. 문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용인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문 서장은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하고 과세인프라를 활용해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대해선 엄정한 대응에 나서는 등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호할 것임을 시사했다. 문 서장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며, “직원들도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납세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자기계발을 독려한 문 서장은 조직내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저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송명섭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고, 국민께 인정받는 안양세무서’를 구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송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한 세정 추진 의지과 함께 납세자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는 청설(聽雪)의 자세를 주문했다. 그는 “고의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공정세정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며,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는 철저히 검증하고,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무처리 과정에선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집행을 주문했다. 송 서장은 “어려운 소상공인과 기업은 시의적절한 세정지원 등을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납세자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과 조직내 청렴문화의 확산을 강조한 송 서장은 특히, 직원간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를 가꾸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송 서장은 여택상주(麗澤相注)의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세무서 구성원 모두가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고 위해 준다면 내 옆의 동료가 언젠가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있다”며
손호익 신임 부평세무서장은 29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확대되고 있는 세정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국가 재정수입 조달과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손호익 부평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의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고 영세사업자 등에게 세정지원은 더욱 강화할 것임을 예고해 “삼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영세자영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세정지원을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원칙대로 처리해 갈 것임을 시사했다. 손 서장은 “반사회적이고 세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한다”며, “특히,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조세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부단한 노력을 통한 자기발전과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부평세무서 만들기에 나설 것임을 약속한 손 서장은 “여러분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일은 함께 고민하고, 즐거운 일은 함께 나누겠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7년 ▷대구 ▷성광고 ▷영남대 사회학과 ▷7급 공채 ▷인천서 부가가치세과장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