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경선 청장은 달서구에 있는 와룡시장을 찾아 고물가 속에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대구국세청 직원들을 위해 구매를 희망하는 품목을 미리 파악해 공동 구매함으로써 상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실속 있는 장보기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서구의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과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사회복지시설인 ‘미소마을’과 ‘천광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 물품은 대구세관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기금과 봉사동호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강태일 세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조사 편의 제공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로부터 조사 편의 제공 대가로 1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증거는 B씨의 진술 뿐"이라며 "증언의 신빙성 여부, 증거 가치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원심 판단을 따라야 한다"라고 검찰의 항소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전직 세무공무원 5명에 대해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집행유예 2년에서 4년을 선고했다. 세무공무원에게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혐의의 세무사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는데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다.
위원장에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선출 대구시는 지난 16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재연임 위원을 포함해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25명의 세무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지방세 관계법에 따른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의 심의·의결 뿐만 아니라, 지방세 감면 조례 심의 및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장으로는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행안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동식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1월9일까지다. 대구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는 지자체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 세무 행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5일 여성관리자회 회원 10명과 함께 대구시 중구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남산보호작업장은 직업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공동체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한경선 청장은 남산보호작업장 부대시설인 ‘카페청라’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구매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대구청 여성관리자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건설자재 부품 조립작업’을 통해 교감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남산보호작업장 원장은 “늘 잊지 않고 해마다 작업장을 방문해 주시는 대구국세청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기억을 심어준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사회공헌활동 성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15일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공인을 획득한 3개 기업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AEO 신규 공인으로 대구세관에서 관리하는 AEO 기업 수는 55개 사로 늘어나게 됐다.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제조하는 한호산업㈜이 수출 부문에서 신규 공인을, 자동차 전기장치부품 제조기업인 ㈜제이에스엔이 수출·수입 부문에서 AEO 신규 공인을 받았다. ㈜이수페타시스는 1972년 설립돼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는 소성가공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으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이에스엔은 30여 년간 와이어링 하네스 등 자동차 전기장치부품을 제조해 국내 공급·수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AEO 인증이 비관세장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대외여건에 직면해
김종렬 제32대 구미세관장이 13일 취임했다. 김종렬 구미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및 유망 중소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 수렴 창구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수출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자기계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종렬 구미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1996년 공직에 임용돼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특별통관 기간으로 정해 수출입업체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대구세관은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면서 업무시간 내에만 허용되던 임시개청 신청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긴급한 원부자재 및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의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운영,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2시간 연장(18시→20시)하는 등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하여 환급신청 접수 시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신속한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 호 : 삼원회계법인 □일 시 : 2025년 1월15일(수요일) 11:00~20:00 □장 소 : 대구시 달서구 달서대로 559(호림동 이앤씨이노비즈타워 701호) □연락처 : 053)600-8846
대구지방세무사회는 7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 회무보고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이재만 회장의 신년 인사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대구지방국세청 한경선 청장, 김영봉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과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보호 유공으로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신년 축하 떡 절단식, 건배 제의,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만 회장은 “새해에도 지역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고충 해결에 적극 대처해 회원을 섬기는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새해에도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통한 세무사 황금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세정환경이지만 세무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국세행정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축사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과 구광회 감사, 김종구·최상백 고문을 비롯
대구시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국유재산으로 중구의 옛 중앙파출소와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등 93필지이며, 공유재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시유지분, 대구지법 주차장 일부 등 70필지다. 대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37% 정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 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 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활용 등 지역 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 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 사용 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9일 회관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800만 원을 대구․경북지역의 4개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이재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경북지역의 4개 사회복지시설 단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각 단체에 200만 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성금으로 2억 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두류동에 연탄 1천500장 전달 아동복지시설 찾아 간식 선물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19일 오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아동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경선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국·과장과 직원 30여명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지역의 5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직접 전달하고, 나머지 연탄 1천500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본부’에 기탁했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서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관계자에게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이날 오후 신애보육원을 찾았다. 연탄 봉사활동을 마치고 금년도 사무관 승진내정자 대표 3명과 함께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간식과 선물,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대구청 걷기 행사 ‘걷Go! 기부하Go!’ 기부금 및 바자회 수익금, 한경선 청장의 개인 기부와 금년도 사무관 승진내정자 11명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한경선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구상의,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 제조업 생산 전년 동기비 0.7% 증가 건설수주액 7.3% 감소…수출 19.9%↓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제 동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준표 시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기관장과 협회·조합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동향 보고에 따르면, 10월까지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19.9%), 전기장비(12.2%), 기계장비(9.2%)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했고, 민간 소비도 소매 판매와 자동차 신규등록이 소폭 증가하면서 일부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건설수주액(1~10월 누계 1조5천171억원)이 7.3% 감소했고, 수출(1~10월 누계 74억7천351만달러)도 2차전지 소재(정밀화학원료)의 대중국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19.9% 감소했다. 하반기 중 고용 지표 역시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11월 평균 고용률은 58.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