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 현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임원선거 입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26대 회장에 구광회 현 회장이 회장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구 회장은 이재만·김준현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구 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학구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3년 국세공무원 퇴임과 함께 세무사로 출발해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마을세무사 운영위원 등 폭넓게 활동해 회무경험이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만 부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세무사고시회장, 대구지방회 연수이사를 거쳤다. 고시 출신인 김준현 부회장 후보는 세무법인 대명 대표세무사로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를 맡고 있다. 구 회장 후보는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명품 대구세무사회 △회원 및 사무소 직원에 대한 교육 품질 향상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담 위원회 운영 △청년 및 여성 세무사지원센터 설치 △원로회원에 대한 복리증진 향상 지원 △회원 권익보호위원회 운영 활성화 △업무정화 활동 강화
본회 이사회서 회계건전성 지적 일자 ‘3개월 기본+실적회비 면제’ 후퇴 코로나19로 영세 회원사무소 심각한 경영난에도 이사회 문턱 못 넘어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이 연임을 위해 선거에서 내세웠던 공약 1호가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박창언 관세사회장은 지난 3월초 제26대 관세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제1호 공약으로 ‘회비 6개월 면제’를 내걸었다. 박 회장은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1천703표 중 과반수가 넘는 1천31표(60.3%)를 획득하는 등 회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박 회장은 당시 선거공보물을 통해 “회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 회기 중 6개월 분의 회비 납부를 면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본회 미처분 이익잉여금 중 사용 가능한 8억5천만원 상당의 6개월분 회비 납부를 면제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이달 17일 열렸던 한국관세사회 제3차 이사회에서 박 회장의 공약이 이행될 경우 본회 회계건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견이 제시됐으며, 결국 박 회장이 공약에서 제시한 ‘회비 6개월 면제’ 방안은 ‘3개월 회비(기본+실적) 면제’라는 타협안으로 귀결됐다. 한편, 박 관세사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남양주 양정역세권 등 무료 세무상담부터 절세컨설팅까지 원스톱 제공 세무법인 다솔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지구에서 양도소득세 무료 세무상담에 나선다. 세무법인 다솔(회장·안수남)은 18일 진건농협 회의실에서 진건농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 및 양정역세권 지구 토지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와 안성기 진건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건농협은 소속 조합원들에게 세무법인 다솔의 무료 세무상담을 적극 홍보한다. 세무법인 다솔은 조합원들의 양도세 절세상담 및 보상금의 진건농협 유치, 기타 보상금과 관련된 업무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다. 세무법인 다솔은 양도세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안수남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세무법인이다.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특화된 세무사 1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전문법인이다. 특히 15년 전부터 고덕강일, 고양장항, 수서역세권, 안산장상, 청주테크노폴리스 공공주택사업지구 등 다양한 보상 현장
다음달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돈’, 다시 말해 ‘회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세무사 뿐만 아니라 거래처 또한 경영상황이 악화되자 회비 인하, 지원금 등 직접적인 지원방안이 나오고 있다. 18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현재 세무사 회비(會費)와 관련해 제도권 안과 밖에서 몇몇 방안이 제시됐다. 제도권 안에서는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2021회계연도부터 실적회비 납부를 수입금액의 0.25%에서 0.175%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원 회장의 실적회비 인하 발표는 회무 추진의 일환이며, 2021회계연도 예산안이 5월 이사회와 6월 정기총회에서 통과되면 1만4천여 세무사들은 1인당 연 평균 21만원의 실적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세무사회 측은 설명했다. 원경희 회장은 실적회비 인하와는 별도로 전 세무사 회원에게 코로나19 지원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비 20만원은 2021회계연도에 예산 편성해 6월 총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제도권 밖에서는 32대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실적회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현 세무사는 최근 ‘출
투표장 실내 선거운동 금지, 실외 악수·명함전달 금지 "현장투표 의미가 없다"-"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차단" 다음달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 사이에서 “선거운동을 너무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선관위는 지난 14일 임원선거 유의사항을 안내하면서 투표장 현장에서 실시해 오던 현장 소견발표회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세무사회 임원선거 때면 지방세무사회별로 선거일 당일 투표와 동시에 현장에서 합동 소견발표회를 가졌는데, 올해는 후보자와 세무사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견발표회를 생략한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현장 소견발표회를 시행하지 않는 대신 후보별 소견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동영상 소견발표는 참여 의사가 있는 후보자에 한해 실시하며, 선관위가 정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게 된다. 또한 선관위는 다음달 지방세무사회별 투표장에서의 선거운동도 제한해 시행키로 했다. 복도나 휴게소 등 투표장이 설치된 건물의 실내 전역에서 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했다. 단 투표장 건물 입구나 인근 실외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후보자가 회원과 악수하는 행위
내달 치러지는 6개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입후보자 등록 기간은 ▶대전지방세무사회는 5월19일~21일 ▶부산지방세무사회 5월22일~24일 ▶대구지방세무사회 5월18일~20일 ▶광주지방세무사회 5월25일∼27일 ▶인천지방세무사회 5월24일~26일 오후 6시까지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5월24일~25일 오후 6시까지로 다른 지방세무사회보다 등록기간이 하루가 짧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즉 이달 19일에서 27일이면 6개 지방세무사회 차기 회장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는 셈이다. 본등록이 끝나면 본격적인 회장선거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6개 지방회는 정기총회에서 회장 등 임원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32대 한국세무사회장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도 함께 예정돼 있다. 투표는 ▶서울지방회는 내달 14~15일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 ▶중부지방회 내달 22일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부산지방회 내달 21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소강당(제주, 내달 16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인천지방회 내달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구지방회 내달 17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광주지방회 내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다음달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이 공식 확정됐다. 17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임원선거에서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연대입후보 부회장 2명, 윤리위원장 1명, 감사 2명을 뽑는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첫 소집⋅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동일 세무사, 부위원장에 김덕식 세무사, 간사에 정해석⋅연용흠 세무사를 호선했다. 선관위는 예비후보 및 입후보자 등록 등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이달 21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입후보자 등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입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 오후 6시 세무사회 4층 선관위 회의실에서 기호추첨을 실시한다. 선거 공탁금은 회장 입후보자 3천만원, 부회장 1천만원, 윤리위원장 1천만원, 감사 1천만원이다. 투표는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서울의 경우 2일간 실시된다. ▶서울지방회 내달 14~15일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 ▶중부지방회 내달 22일 수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부산지방회 내달 21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소강당(제주, 내달 16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인천지방회 내달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구지방회
한국세무사회는 다음 달 임원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세무사가 사임해야 할 임의단체장을 지난 14일 지정 고시했다. 세무사회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임원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가 비법정단체장을 맡고 있는 경우 고시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단체장을 사임해야 한다. 사임기한은 이달 21일. 이날 고시된 비법정단체는 모두 19곳으로,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세무사석⋅박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 한국세무법인협회, AOTCA한국친선연맹,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경기북부지역세무사연합회, 세무사축구동호회, 카톨릭세무사회,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한국청년세무사회, 인천⋅부천⋅김포지역세무사연합회, 서울지역세무사회장연합회, 세무사미래포럼, 세무사회바로세우기연합회다.
일반기업 회계기준 외 특수분야⋅비영리조직⋅공익법인 회계기준 등 총망라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필수지침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회계편람’(사진)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편람’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회계관련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발간해 왔다. 올해 회계편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외한 일반기업 회계기준과 특수분야 회계기준, 비영리조직 회계기준, 공익법인 회계기준 등을 수록했다. 또 일반기업 회계기준의 결론 도출 근거를 제시하고 기준서 관련 문단에 실무지침도 연계 수록하는 등 이해도를 제고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관한 실무의견서와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회신⋅원문을 관련 기준서에 수록해 실무적용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회계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발간한 ‘2021 회계편람’이 회계전문가와 실무자에게 필수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와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13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날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 적힌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유영조 회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지역과 강원도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2천200여 세무사로 구성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조 회장은 다음 주자로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지명했다.
올 회계사시험의 제2차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제56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금일 오전 9시부터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다. 제1차 시험 면제자와 2020~2021년 제1차 시험 합격자, 1988년 이전 제2차시험 합격자 등은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2차 시험을 치를 수 있다. 2차 시험은 내달 26~27일 양일간 치르며, 시험장소 및 시간은 내달 3일 공고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8월 27일이다. 한편, 지난해 2차 시험 응시인원은 3천453명으로 이 중 32.1%에 해당하는 1천11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도 작년과 같은 1천100명이다.
강원도 양양군에 중증장애인 생활관 건립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강원도 양양군 '복지법인 정다운마을'에 '석성 나눔의 집 6호점'을 건립해 1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교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복지법인 정다운마을’은 교직원 60여명이 중증장애인 100여명을 돌보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그러나 취사시설이 너무나 좁고 낡아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사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공사비 1억원을 지원했다. 준공식 축사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뜻있는 석성1만사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설립된 이래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2019년 수원시 중앙기독초중학교에 4호점을, 그리고 2020년에는 구미시에 있는 사랑의 쉼터에 여성
12일 정기회의에서 공동성명 발표 지난해 각 전문자격사들의 고유 업무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6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가 최근 입법예고된 행정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폐기를 강력 촉구하는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대한변리사회·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관세사회·한국공인노무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2일 한국공인노무사회관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퇴직공무원의 전관예우를 조장하는 행정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폐기해야 한다”며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고은경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전필성 대한변리사회 재무이사, 장선식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지현배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정책전략실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강영덕 한국관세사회 기획부장,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진선미 한국공인노무사회 부회장,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고영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구실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는 변호사법 개정 공동대응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차관회의 통과 단계에 있던 행정사법 시행령 개정안(제2020-669호)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개진해 관계부처 이견으로 ‘보류
입후보자 등록기간 5월31~6월2일 내달 예정된 차기 회장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이 나왔다. 한국세무사회는 11일 4층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첫 소집하고 선관위원 구성과 함께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내달 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과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다. 선관위에 따르면, 5월2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입후보자 등록(본등록)은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다. 관심을 모은 서울지방회원들의 임원선거는 다음달 14~15일 양일간 누리시아웨딩홀에서 실시되며, 나머지 지방회별 투표는 정기총회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단 제주지역은 다음달 16일 한라대학교에서 실시한다.
내달 예정된 한국세무사회의 임원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한국세무사회는 11일 4층 회의실에서 첫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임원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선관위는 이동일 세무사를 선관위원장, 김덕식 세무사를 부위원장, 정해석·연용흠 세무사를 간사로 호선했다. 선관위는 당초 지난 6일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됐다. 세무사회는 내달 차기 회장과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등 제32대 집행부를 뽑는 임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차기 회장 출마 예상자로는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