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업무협약 체결…맘모스 플랫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1만4천 세무사 인적 인프라 활용해 절세상담 등 재능기부·장학사업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문자격사단체로서 사회적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첫번째 사업대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정하고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근식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을 통해 제주산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 판매하고, 판촉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한 제주시내 영세농업 종사자를 위한 절세상담 등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과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자격사 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친환경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지원 및 홍보 자료 제공, 세무사 공익활동 지원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경
회원사무소별 보수요율표 게시·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 관세사법 개정작업 추진 올해 총 사업비 34억3천만원…전년比 6.2% 증액 제26대 관세사회장 선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개표는 31일 한국관세사회가 관세사제도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지목된 통관취급법인을 폐지하는데 올 한해 회무를 전력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사무소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적정보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회원사무소 별로 보수요율표를 게시할 수 있도록 관세사법 개정 작업에 나선다. 한국관세사회는 30일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업무계획안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관세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올 한해 중점 업무과제로 △관세사제도의 근간 바로세우기 △회원의 재산권인 이익 창출에 매진 △관세행정 변화에 부합하는 제도 발굴·개선 △건전한 통관질서 및 직업윤리 확립 △직무수행 능력 배양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관세사제도의 근간을 바로세우기 위한 세부추진 방향으로는 무자격자가 관세사를 채용해 통관업을 영위 중인 ‘통관취급법인’을 폐지하는데 초점을 맞춰, 관세사법 개정과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지난 26일 구미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 여성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5호점’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석성 나눔의 집 5호점은 구미시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사)석성1만사랑회는 건립비용 2억원을 지원했다.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시내 민간자선단체인 (사)까치둥지가 지난해 6월26일 착공했다. 나눔의 집 5호점은 지상 1층(85평)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관리실 등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조용근 이사장의 사재 5천만원으로 설립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10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2019년에는 수원중앙초중학교에 장애
김철수 후보측, 박창언 후보 홍보영상 속 허위학력 기재 및 매표·홍보행위 고발 관세사회 선관위 심의 결과, 유인물엔 정상기재 돼…실수 인정해 ‘경고’ 총회 회장인사말 홍보행위로 고발한 김 후보 측에도 '허위사실 유포' 경고 관세사회 회원들 "축제로 거듭나야 할 회장선거인데..." 지나친 비방전에 눈쌀 찌푸려 한국관세사회 제26대 회장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달 30일 투표를 앞두고 전례없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과열 양상은 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기호 1번 박창언 후보를 향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측의 맹공이 더해져, 공약을 통한 정책선거가 아닌 비방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선거 막바지에 갈수록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최근 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양측 선대본부 측에 자중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장 도전에 나선 김철수 후보 측은 이달 중순경 관세사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박창언 후보의 선거영상물을 문제삼아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제작된 ‘제26대 회장 후보자 연설 동영상’ 속 박 후보의 학력란에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적시된 점을 들어, 사실상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문제 제기다. 이와 관련 회원들에게 유인물로 배
지난달 28일 시행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1천655명이 응시해 2천213명이 합격해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회계사시험 1차 시험의 합격자는 2차 시험 최소선발 예정인원인 1천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하며, 이날 발표는 당초 예정일인 다음달 9일보다 2주 앞당겨 이뤄졌다. 올해 1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68.5점(평균 67.0점)으로 작년보다 15.0점(평균 2.7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8.8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6%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 전반(36.9%), 30대 전반(8.8%) 순이다. 성비는 남성 67.6%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학력 및 전공은 대학 재학 중(65.5%)·경상계열(76.9%)이 주를 이뤘다. 1차 시험의 최고득점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김민지씨(만22세), 최연소 합격자는 고려대 재학 중인 윤지수씨(만19세)다. 2차 시험의 응시 예상인원은 3천744명이며, 경쟁률은 3.4:1로 작년 경쟁률 3.1:1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2차
2001년 직원 5명으로 출발…20년만에 직원 290명 매출 217억 달성 정운기 회장, 성장 배경은 함께 한 고객 덕분…다가올 20년 핵심가치는 ‘혁신’ 관세법인 에이원(회장·정운기)이 이달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회사 성장에 기여해 온 유공직원들에게 공로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나설 것임을 대내외에 밝혔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사무실에서 직원 5명으로 출발한 관세법인 에이원은 창립 20년 만에 매출 217억원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현재 관세사업계 탑(Top)으로 성장했다. 조직 또한 크게 확대돼, 3월 현재 관세사 70명과 통관전문가 220명 등 총 290명이 에이원에서 근무 중으로, 서울에 소재한 에이원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부산·인천·컨설팅·혁신본부 등 총 5개 본부와 서울·부산·인천·평택·구미·창원·여수·울산·안양지사 등 9개 지사 등 전국망을 구축했다. 이같은 조직규모에 걸맞게 에이원 고객사는 2천여개사(社)에 달하며, 이들 고객사는 전국에 소재한 에이원 지사를 통해 원활한 통관업무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미국 B&H 관세법인을 필두로 이탈리
기재위 조세소위 속기록…팽팽한 입장차 세무사법 입법공백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21대 국회 들어서도 세무사와 변호사들의 입장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섰다. 국회 기재위는 지난 16일 조세소위 회의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의 위헌성 주장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공개된 속기록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주로 세무사법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와 기장·성실신고확인 등 전문 업역의 범위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먼저 세무사법 개정 논의의 출발점인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요지와 입법 재량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분분했다. 소위에 상정된 양경숙 의원안 등이 세무사 자격을 자동 보유한 변호사에게 업무를 단계적으로 제한한 데 대해 “전면적·일률적 금지가 아니므로 정당하다”, “기장·성실신고확인을 제외하는 것은 세무사의 업무영역에서 핵심적인 것을 배제했기 때문에 본질을 침해한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렸다. 특히 장부 작성의 경우 “기장은 세무사 업무의 시작이자 매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업무”라면서도 “누구나 한 달만 배우면 할 수 있는 간단한 업무”라는 등 모순된 주장이 나오는 촌극을 빚었다. 국민의 권
'기장·성실신고확인 배제하면 판결취지에 반하나'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허용범위를 규정한 세무사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되는 가운데,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판결 취지를 묻는 질의를 발송했다. 23일 국회 기재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에 기재위 명의로 세무사법 관련 질의 내용을 담은 공문이 발송됐다. 앞서 기재위는 지난 16일 조세소위를 열어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개정안의 위헌 가능성에 대해 헌재의 견해를 공식적으로 묻자는 결론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2004~2017년 세무사자격을 자동 취득한 변호사에게 세무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한 세무사법이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8년 헌법불합치 결정(2015헌가19)을 내린 바 있다. 기재위는 질의서에서 헌재의 판결문 전문을 인용하며 ‘판례 등에서 세무사의 핵심업무 중 하나로 보는 기장,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변호사에게 배제하는 입법이 판결 취지에 반하는 것인지’를 묻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기재위 조세소위는 다음달 15일까지 시한을 정해 헌재 답변이 오지 않더라도 세무사법 개정안의 처리를 입법재량에 위임한 것으로 보고 다음달 임시회에서 결론을 짓기로
광역지자체별로 총 13명…오는 26일까지 한국세무사회가 다음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승계 자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세무사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상담과 자문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중소기업 승계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 한국세무사회에 자문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세무사는 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 과세특례 기본요건 충족 여부 검토 ▷상속 및 증여 공제액 산정을 위한 재산평가 ▷가업승계 세제지원제도 활용방안 검토 및 대안 제시 등에 대해 상담 및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담은 온라인⋅전화⋅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문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세무사에게는 상담과 자문 수당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서울, 인천, 경기, 경기북부, 강원, 대전⋅세종⋅충남, 충북, 부산⋅울산, 대구⋅경북, 경남, 전남⋅광주, 전북, 제주 등 광역지자체별로 1명씩 총 13명을 자문위원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세무사회가 자문위원을 추천하면 중기중앙회에서 자체 심의 후 위촉할 예정이며,
중학교 동창 김재홍씨, 경기 고양 지상4층 빌딩 기부 조용근 회장 "초·중·고 학생 인성개발 위한 특별장학프로그램 계획”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회장이 최근 시가 6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기부받아 화제다. 석성장학회는 23일 중병으로 투병 중인 김재홍씨로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시가 60억원 상당 부동산을 기증받았다고 공개했다. 해당 부동산은 경기도 고양시 동구청 뒤편에 소재한 대지 282평, 연건평 330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현재 임차법인으로부터 월 1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조용근 회장과 중학교 동창인 김재홍 씨(사진)는 최근 본인의 건강이 위중해진 것을 알고 그간 모은 재산의 상당 부분을 친구가 20년간 투명하게 운영해 온 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죽마고우로부터 뜻밖의 거액을 기부받은 조용근 회장은 “사랑하는 친구의 고귀한 뜻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돕기 위한 특별장학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선친의 유산 5천만원을 종자돈으로 석성장학회를 운영해 지난 2001년 정식 재단을 설립한 조 회장은 세정가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기부 천
금융감독원은 22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올해 제56회 공인회계사시험의 경력자 제1차시험 면제신청 및 과목인정신청 접수를 받는다. 회계업무 경력으로 제1차시험을 면제받으려는 자는 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면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그 인쇄본과 경력증명서 및 소속기관의 직제규정, 사무분장규정을 마감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작성시 면제요건에 해당하는 2곳 이상의 기관, 부서, 직위, 직급에서 근무한 경우는 ‘경력추가’를 클릭해 각각 기재한다. 경력증명서는 각 직급별 및 부서별 근무기간과 기관대표의 직인 날인을 포함해야 한다. 직제규정은 해당 기관의 직급체계 및 승진소요기간을 확인할 수 있고 사무분장규정은 면제대상 직급 및 기간에 해당하는 부서의 담당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의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도 서류 마감 기한일은 지켜야 한다. 금감원은 1차시험 면제신청 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각 기관에 공문 발송 또는 방문 등의 방법으로 서류의 진위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금감원은 같은 기간 과목인정신청 접수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정과목 외에 추가적인 학점이수를 신청하려면 홈페이지에서 과목인정신청서를 작성·출력해 강의계획
지난달 22일 세무사 시험 최소합격인원 700명 결정으로 올해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이 모두 확정됐다. 19일 국세청과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은 최소 700명, 공인회계사는 1천100명 이상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신규 세무대리인 1천800명 이상이 새로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세무대리계에서는 자격사 포화상태로 경쟁 격화, 덤핑, 명의대여 등 부작용이 확산하고 있어 선발인원 축소를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으나, 올해 선발규모는 세무사⋅회계사 모두 ‘동결’로 귀결됐다. 지난해와 같은 700명 동결이지만 세무사계에서 받아들이는 체감도는 심각하다. 세무사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에다 변호사까지 한정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입법공백 상태이지만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 1만8천여명에게 이미 세무대리시장이 풀려 있어 위기감이 더한 상태다.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은 2019년이 큰 전환점이었다. 10년 넘게 630명을 유지해 오다 그해 1월 중순 70명을 늘린 700명으로 결정되면서부터 3년째 그대로다. 최근 전문자격사 선발추이는 늘리거나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세무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식 회장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김교태 삼정회계법인 회장을 추천했다. 김영식 회장은 “아이들이 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2만3천여 공인회계사와 함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세무사 1인당 평균 21만원 한길TIS 출자금 30억원 반환 위해 다음달부터 인수 추진 올해 세무사 회원들이 내는 실적회비가 1인당 평균 21만원 가량 인하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무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18일 인천지방세무사회관 개소식에 참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위해 올해에는 실적회비를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원경희 회장은 실적회비 30% 인하와 함께 연간 4만원의 공익회비도 폐지하겠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세무사회가 설립한 (주)한길TIS에 출자한 4천400명 회원의 출자금 약 30억원 원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한길TIS에서 다음달부터 전부 인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10명 조세소위 위원들이 세무사법 개정안의 통과를 원함에도 변호사 출신 박형수 의원만 ‘기장업무와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세무사의 핵심업무 중 하나로 업무에서 제외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있다’고 억지주장하며 헌법학자 등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의결하자고 해 지난 16일 의견을 들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헌법학자 의견을 듣고 난 후 또다시 헌법재판소에 이
18일 회관 개소식 개최 이금주 인천회장 "세무사 권익 신장,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 원경희 세무사회장 "인천회원 위상 제고를 위한 보금자리"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회원들의 염원이었던 인천 계양구 회관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개소식을 치렀다. 18일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오후 2시 계산동 회관에서 야외 개소식을 갖고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본회 임원진과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박광수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김월웅 인천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구종본 북인천세무서장, 최경주 인천시 지방세 정책담당관, 김기원 인천시 세정팀장, 이종갑 인천시 세원관리팀장 등 6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인천세무사회는 지난달 24일 새 회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서초동 임시 사무국에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에 따라 지난 2019년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한 이금주 회장과 집행부가 동분서주한 끝에 1년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정식 회관이 마련됐다.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1017번길 7번지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