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지난 9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세무사TV’ 구독자 수가 19일 현재 3천220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무사TV'는 1만4천 세무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세무사TV는 개설한지 한달여 만에 구독자수 3천220명을 넘어섰으며 조회수 약 1만2천회를 달성했다. 세무사회는 이달 구독자수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세금정보를 제공할 방침으로, 다양한 세금관련 소식을 접하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와도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했다. 현재 세무사TV에는 세무회계바우처 창업자를 위한 알기 쉬운 원포인트 세무회계 등 유익한 세금정보 외에도 원경희 세무사회장의 주간브리핑,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한국세무사회 CF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가 게재돼 소통형 채널로 성장 중이다. 또한 유일호 전 부총리, 배우 강하늘·이시언씨의 세무사TV 개국 축하 동영상도 올라와 눈길을 끈다. 특히 부동산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하듯 부동산세제 전문가 지병근 세무사가 알려주는 올해 달라진 부동산세제 인터뷰
현직 세무사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0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 클래식 부문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시니어 모델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갖고 사회적 생산활동에 진취적인 이들이 주로 활동한다. 은퇴 이후가 길어진 이른바 ‘인생 2막’의 도전과제로 삼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는 결혼 경험이 있거나 기혼 여성 대상으로 개최됐다. 퀸으로 선발된 수상자는 미시즈 부문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곽장미 세무사는 주변의 권유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재 고시회 회장직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델 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 세무사는 “‘인생을 즐기자’는 취지로 시니어 모델 분야에 입문했다. 임기가 끝나면 일과 병행한 모델 활동을 조심스레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도 수상 관련 공개를 꺼렸다. 한편 곽 세무사는 지난 5월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0 골드클래스 퀸오브더아시아 시니어대회’에서도 ‘모바일 위너’ 부문에서 우승한 것으로
한국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한국조세정책학회(회장·오문성)와 함께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회생의 관점에서 현행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교환에 나선다.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와 이재우 안진회계법인 상무가 발제자로 나서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강석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문성훈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영록 세무법인 한길택스 고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웹세미나로 개최된다. 회계사회는 참석 URL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별도 로그인없이 입장 가능하다. 다만 회계사들이 연수시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참여해야 한다.
전문자격사 업역을 지키려는 세무사들의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가 두달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달 임원진이 앞장서 시작한 1인 시위를 이번달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헌재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30분 가량 열리고 있다. 화요일에는 이창식 총무부회장이, 목요일에는 곽장미 회장이 참여한다. 세무사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세무사들의 모임인 고시회는 지난 2017년 12월 국회 통과된 세무사법 개정안의 정당성을 알리고자 시위를 열고 있다. 해당 법안은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한 변호사의 반발, 헌법소원 등이 이어지자 세무사들도 대응에 나섰다. 고시회 임원들은 ‘전문자격사 시대에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이 웬 말인가’‧‘모든 자격사를 하려는 변호사를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겠나’ 등의 구호를 내세워 자동자격 부여 폐지의 합헌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변호사들은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들도 세무, 특허, 의료 등 다양한 전문 변호사를 배출할 기틀을 갖추게 됐다‘‧’자동자격 부여 폐지는 2018년 1월1일 이전과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
조세분야 새 역할 모델 제1회 '한국세무포럼' 성료 한국세무사회 주최로 '신탁세제⋅법인유보금 간주배당' 개선방안 놓고 열띤 토론 원경희 세무사회장 "논의결과 조세정책 반영…납세자 권익보호 보탬" 신탁세제 개편, 개인유사법인에 대한 간주배당 신설 등 올해 세법개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해 세무학계 석학들과 실무에 종사하는 세무사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15일 오후2시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세무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웨비나로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에는 크게 ‘신탁세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법인의 유보금에 대한 간주배당금 과세제도 도입은 과연 타당한가?’ 등을 주제로 조세계 다양한 주체들이 의견을 나눴다. 원경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세분야 저명한 교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며 “논의의 결과물이 국가 조세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극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는 “오랜 기간 준비한 포럼이 세무학의 연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정희 한국세무사회장과 부산세무사회 임원들,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개소식은 현판제막식과 리본 커팅식,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의 기념사와 원경희 회장의 축사,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격려사(장일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독), 축사,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공로패, 감사패 수여, 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정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이전한 회관은 앞으로 1천700여명의 회원들이 실력을 기르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는 물론 마케팅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새 회관 이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정희 한국세무사회장은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1974년12월14일 7개 지방세무사회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방회”라며 “우리가 우리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본회와 부산지방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힘을 모아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차기 회장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15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에 따르면, 제25대 회장 및 감사에 대한 후보등록을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본회 사무국에서 받는다. 대상 임원은 회장 1인, 감사 2인이며, 구비해야 할 서류는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 관련 서식과 후보자등록신청서 및 소견문 등이다. 고시회는 후보등록이 끝나면 이달 29일 역대 회장과 현 집행부 등이 참석하는 확대임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또 감사 2인은 내달 20일 정기총회에서 선출한다. 한편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이창식 현 총무부회장으로, 곽장미 회장과 함께 헌재 앞 1인 시위 등으로 활약해온 열성 회원이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지난 13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운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고업무 간담회는 연례행사지만 매번 기탄없이 의견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조 회장은 이동운 국장에게 부임 축하말을 전하고 “어려운 환경인 데도 불구하고 국세행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한 “우리 회도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회원, 관계기관과도 원활한 소통이 어려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방향, 그리고 신고 안내정보 제공을 위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길 부가1팀장이 부가세 신고 관련 설명에 나서 사업자가 자발적인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미리채움서비스 제공 항목과 일정 등 부가가치세 신고도움자료 안내항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고기간에는 추석 연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2020년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일정이 다시 잡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세무사법 제5조의2에 의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 법률 제7032호 세무사법 부칙 제4조에 의해 세무사자격이 있는 자다. 교육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실무교육은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으로 구분되는데, 기본교육(집체교육)은 이달 19~23일, 11월12~13일 실시되며, 특별교육(현장실습교육)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김성남 회계사가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에 선임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의 독립적인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제정기구인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으로 김성남 회계사가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계사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국제회계사연맹(IFAC)은 전세계 300만명의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0여개국 170여개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는 독립성 규정 등 회계전문가를 위한 고품질의 윤리기준을 제정하는 국제회계사연맹 산하의 독립적인 기준 제정기구이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와 함께 회계감사 관련 가장 중요한 국제기준제정기구로 이러한 기구에 한국인이 진출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특히 이번 선임은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김영식 회장은 “한국인이 핵심 국제기준제정위원회에 진출한 경사스러운 뉴스”라며 “우리 회와 회원의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일을 발판으로 국제 기준 제정과정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 대한민국이 회계감사 분야에서 국제적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8일 회관에서 김문희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세정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 초 코로나로 대구·경북이 어려움을 겪을 당시 세무사회 요구로 대구국세청이 각종 국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에 흔쾌히 응해 준 점 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하고 세무대리인들이 납세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세무사법 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을 표시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국세청에서는 김문희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문태 부가가치세과 1팀장이, 대구세무사회에서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 부회장, 김준현 연수이사, 차원식 홍보이사, 유영애 이사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무사 시험 일정이 연기되면서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올해는 최종합격자 발표가 3월로 미뤄져 법인세 실무를 제대로 익힐 기회가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57회 세무사시험의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3월3일이다. 당초에는 올해 11월11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내년 3월3일로 연기됐다. 올해 세무사 시험은 지난 5월 1차 시험 때부터 3개월씩 미뤄졌다. 1차시험일은 5월9일에서 8월8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10일에서 9월9일, 2차 시험일은 8월8일에서 12월5일,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11일에서 내년 3월3일로 늦춰졌다. 문제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3월이 법인세 신고기간이라는 데 있다. 지난해까지는 11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12월부터 수습교육이 시작돼 3월 법인세 신고실무를 익힐 기회가 있었으나, 올해는 합격자 발표가 늦춰져 4월경에나 수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무사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인 법인세 신고실무를 접할 기회를 놓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작년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최근 개업한 한 세무사는 “예비 세무사들이 연기된
세무사 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세무사들의 모임인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청년세무사학교를 열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세무사들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제7기 청년세무사학교를 열었다. 이번 청년세무사학교는 개업 5년 미만의 젊은 세무사를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조세 전문가 능력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시회 임원들과 많은 회의 끝에 시대 흐름에 맞춘 내용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세무사들의 코로나 대응방안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법도 다루는 만큼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여기 무사히 모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라며 “작은 하나라도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 50명 제한을 두고 열린 이날 수업은 ‘효과적인 영업전략 및 업무가이드 실무’(이석정 세무사), ‘세무시장의 블루오션, 보험과 경리아웃소싱’(최우영 세무사), ‘효율적인 국세 사무처리’(조준모 세무사), ‘효율적
2015년을 기점으로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징계인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가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세무사법상 징계를 받는 세무사는 477명, 공인회계사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세무사 징계인원은 2012년 11명, 2013년 37명, 2014년 51명, 2015년 121명으로 폭증했으나, 2016년 90명, 2017년 57명, 2018년 52명, 2019년 41명으로 줄었다. 올해는 7월까지 17명이 징계를 받았다. 회계사 역시 세무사에 비해 인원은 적지만 2012년 2명, 2013년 4명, 2014년 14명, 2015년 36명으로 징계인원이 급증하다, 2016년 16명, 2017년 14명, 2018년 8명, 2019년 5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7월까지 단 1명만 징계를 받았다. 징계사유는 세무사(402명) 회계사(78명) 모두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위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세무사의 경우 성실의무 위반에 이어 사무직원 관리소홀, 영리·겸직 금지, 명의대여 금지, 탈세상담 금지 순으로 징계자가 많았으며, 회계사는 영리·겸직 금지, 사무직원 관리소홀, 금품제
오는 15일 '2020 세제개편 이슈 진단' 주제로…웹비나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최고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6일 “세무사회 산하 한국조세연구소에서 매월 1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세⋅세무관련 포럼이나 심포지엄⋅학술대회는 관련학회를 중심으로 연중 한두 차례 개최돼 왔으나, 조세전문가단체인 한국세무사회 차원에서 이같은 정기학술행사는 아직까지 없었다. 원경희 회장은 “지금까지는 조세관련 학회의 행사를 후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는 매월 정기적으로 세무포럼을 개최해 역량을 축적하고 조세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세무포럼은 오는 15일 ‘2020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주제로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신탁세제의 평가와 입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이한우 세무사가 ‘법인의 유보금에 대한 간주배당금 과세제도 도입은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윤태화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손영철 세무사, 고은경 세무사회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