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장과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의 대결로 확정됐다. 2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임원 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승룡⋅김완일 세무사가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승룡 세무사는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위원⋅배상책임보호위원,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회원들을 위해 일했다. 김완일 세무사 역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잠실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으로 봉사했다. 이날 임승룡 세무사는 김복산 구로지역세무사회장과 민건우 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확정해 등록을 마쳤다. 김완일 세무사는 장경상 전 평택세무서장과 이주성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을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임원선거는 코로나19로 내달 24~25일 이틀 동안 서초동 더바인에서 실시한다.
내달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본회 5층 대강당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진행상황은 동영상으로 회원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된다. 공인회계사 회원들은 회계사회가 안내하는 URL에 접속해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는 회장.부회장.감사 선거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또 FY2019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FY2020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제55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도보다 462명(15.1%) 늘어난 3천529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1천100명)을 기준으로 3.2대 1로 예상된다. 응시대상자는 전년 또는 금년 1차시험 합격자, 1차시험 면제자 3천885명이었으나, 이 중 90.8%가 지원했다. 올해 합격자 1천761명, 전년도 합격자 1천273명, 올해·전년도 중복 합격자 434명, 1차시험 면제자 61명이다. 1차시험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회계업무를 일정 직급 이상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경우 면제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남성이 71.1%, 여성이 28.9%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은 만 27.4세였으며, 20대 후반이 62.3%를 차지해 가장 많고, 20대 초반(22.3%), 30대 초반(1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시험 장소 및 시간은 다음달 4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6월27일과 28일 2일간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8월28일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5일 2020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5일까지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31명의 국세경력세무사가 참여했다. 당초 4월 실시 예정이었던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취소됐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데 따라 실시됐다. 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향균 물티슈, 체온계를 준비해 교육을 수강하는 국세경력세무사들과 교육관계자가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책상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교육장을 준비하는 등 방역당국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교육은 총 101시간으로 기본교육(49시간)과 특별교육(52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모두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기본교육기간에는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전산회계프로그램 교육과 근로기준법·4대보험, 조세불복과정, 기업진단 등 실무와 관련된 이론 교육을, 특별교육기간에는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는다. 지난 25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회계투명성 제고가 세원투명성 및 세원 확충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국가재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원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경제 전반, 조세 및 재정정책 측면에서 회계투명성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영한·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회계투명성 제고가 세원투명성 및 세원 확충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백태영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이재면 기획재정부 세제실 법인세제과장,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사전등록후 참여할 수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내달 23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방회는 당초 고양 킨텍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본회가 ‘비대면 총회’를 결정함에 따라 총회 장소를 본회 회관으로 변경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문,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수상자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며, 2019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20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치러지는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날 후보등록 마감 결과, 회장 선거에는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 최종만 현 회계사회 선출부회장(신한회계법인 대표), 정민근 현 회계사회 직무부회장(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이 후보등록했다<등록순>. 회장 후보가 5명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전자투표 방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선출 부회장 후보에는 나철호 현 회계사회 감사, 감사에는 정창모 회계사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올해 선거부터는 후보자 기탁금이 회장은 5천만원, 부회장·감사는 2천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임원 선거는 내달 17일 스마트폰·PC를 이용한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전쟁은 오래 가면 결국 강자가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 됐다. 그래서 약자는 기습전을 펼쳐야 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심사 과정을 지켜본 한국세무사회 고위관계자는 지난 20일 이같이 회상했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세무사법 개정안은 끝내 법사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다. 결국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되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무대리의 근간인 이 두 가지 업무는 절대 변호사들에게 허용해서는 안 되고 변호사들이 직접 할 수 없는 업무"라는 게 세무사들의 주장이다. 변호사들은 “두 가지 업무를 제외하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의 선택권을 훼손하고 위헌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했다. 지난해 8월 마련된 정부의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었으나, 원경희 회장은 취임 후 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절대 변호사에게 내줄 수 없다며 김정우 의원 입법안을 통해 두 가지 업무를 뺀 개정안을 다시 만들어냈다. 그러자 변호사계에서는 법사위 소
내달 17일 제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가 사상 첫 전자투표로 시행 예정인 가운데, 회계사회의 운영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공익회계사 네트워크 맑은(대표·이상근)은 22일 ‘제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2만2천 공인회계사 회원의 진정한 대표가 한공회 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한공회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장 후보님들께 여섯 가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먼저 선거에서 공개합동토론회를 개최하고, 투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공회 회장 선거가 우리 사회의 주목을 모을수록 회계업계의 사회적 영향력도 커진다"며 "이번 선거부터 후보들의 동의에 관계없이 공개 합동토론회를 실시하고, 최소 8시간 이상의 투표시간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한공회 이사회는 감사와 일부 이사의 반대에도 평의원회 의결을 뒤집고, 회장 연봉을 3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삭감했다"며 "이는 한공회 회장의 역할 축소와 다른 이해관계활동 허용이라는 위험하고도 시대 흐름을 거스르는 나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공회 회장을 직접선거로 뽑는 이유는 공인회계사 대표로서 한공회 업무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결국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도 바꿔 버렸다. 21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임원 선거는 다음달 24~25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더바인에서 실시한다. 당초 서울지방회는 다음달 26일 코엑스에서 임원선거와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한국세무사회의 ‘비대면 총회’ 결정에 따라 이같이 선거일정을 변경했다. 또한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장소를 당초 코엑스에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으로 변경했다. 임원 입후보자 등록은 종전처럼 이달 27~29일까지로 변동 없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승룡 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정진태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세 자영업자의 세무대리를 하고 있은 세무사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모든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선의 세무사(국세동우회 부회장)는 지난 15일 국세동우회 오찬회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세액공제는 동일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을 관계당국에 건의한다”며 세제개선 건의안을 소개했다. 이날 오찬회에는 김현준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대지 국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의 세무사는 “종업원 20명 이하,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고용창출과 관련된 세액공제는 최저한세 적용 없이 전액 공제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감원 된 경우라도 이미 받은 고용증대세액공제는 3천만원까지 환수하지 않도록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세액공제는 동일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내달 17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회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부회는 이날 2019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보고, 2020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참석 대상자는 고문, 중부회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지역회 간사로 약 70여명이다. 당초 중부지방회는 내달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고문과 확대임원회의 구성원을 비롯해 일반회원들도 참석하는 집합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한국세무사회 설문조사 결과 회원들이 '비대면 총회'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이같이 변경했다.
다음 달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비대면 총회’로 치러진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세무사 회원을 상대로 ‘대면 총회’ ‘비대면 총회’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세무사들이 ‘비대면 총회’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 맘모스 앱과 팩스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3천700명이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96.5%가 ‘비대면 총회’에 찬성했다. 세무사회는 정기총회 의결사항의 처리방법, 보수교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다음달 16일 부산지방회(벡스코 컨벤션홀)를 시작으로 17일 중부지방회(수원컨벤션센터), 18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19일 대구지방회(호텔 인터불고), 22일 광주지방회(김대중 컨벤션센터), 23일 인천지방회(고양 킨텍스), 26일 서울지방회(코엑스), 30일 본회(한화63)가 예정돼 있다. 한편 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내달 임원선거(회장, 부회장)를 치르는 서울지방회는 총회와 선거를 어떤 형식으로 실시할지 현재 본회와 논의 중이다.
한국관세사회(회장·박창언)가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세분야 유능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15일 본회 회관에서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조현술)와 실무 중심의 관세분야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현장실습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우수인력 양성 △졸업(예정)자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관세·무역 관련 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관세사회는 특히 대동세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세업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맞춤 교육을 제공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잡 매칭(Job-Matching)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관세사무소에 연결하는 등 관세사무소의 원활한 인력충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대동세무고 또한 현재 국제금융세무과를 관세무역과로 재구조화해 오는 2022년 1학기부터 관세무역과를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와 대동세무고등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본회와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를 ‘집합 총회’로 할지 ‘비대면’으로 할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세무사회는 14일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다시 늘어남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정기총회 개최방식에 대해 회원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다음달 정기총회 개최방식을 ▶종전처럼 현장 집합총회로 할지 ▶일부 회직자만 참석하고 회원들은 맘모스 앱(또는 서면)을 통해 안건표결에 참여하는 비대면 총회로 할지 고심 중이다. 세무사회는 13~14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방안에 대한 설문을 진행 중이다. 정기총회때 진행하는 보수교육은 집합총회로 결론날 경우 현장에서 집합교육으로, 비대면 총회로 확정되면 동영상교육으로 실시하게 된다. 정기총회는 다음달 16일 부산지방회(벡스코 컨벤션홀)를 시작으로 17일 중부지방회(수원컨벤션센터), 18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19일 대구지방회(호텔 인터불고), 22일 광주지방회(김대중 컨벤션센터), 23일 인천지방회(고양 킨텍스), 26일 서울지방회(코엑스), 30일 본회(한화63)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