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4일 세무사회관에서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제23차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991년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우호친선 합의를 체결한 이후 해마다 양국을 서로 오가며 정기교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도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세무사회와 일본세리사회연합회가 벌써 29년 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양 조세전문가 단체가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국 조세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코즈 신이치 일본세리사회연합회 회장은 “‘2019 AOTCA BUSAN 정기총회 국제조세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양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는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전후의 변화 ▲특정 물품에 대한 중과세 제도 ▲일본 세리사법 제49조의11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국제교류 활동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공익활동에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세무서비스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세무사 선발인원은 축소 조정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3일 2020년 세무사 선발인원(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동일한 700명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는 세무사 선발인원 역시 지난해보다 70명 늘어난 770명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그러나 한국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하향 건의로 지난해 세무사 선발인원과 동일한 700명으로 동결됐다. 공인회계사는 2018년 최소합격인원을 2017년 850명에서 150명이 늘어난 1천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1천100명으로 또다시 증원했다. 또 변호사는 변호사시험을 통해 2018년 1천599명, 2019년 1천69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1천800여명이 선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서비스시장의 현실을 고려해 국세청에 “양질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납세자 권익 보호차원에서 세무사 선발인원 관리를 통해 세무서비스 시장의 공급조정이 필요하므로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을 하향 조정할 것”을 수차례 건의했다. 그러면서 한국세무사회는 “현재 세무서비스 시장은 이미 포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범위를 한정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두고 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변호사들이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이찬희)는 3일부터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협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이 세무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중 회계장부 작성,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제외하는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이달 중 국회 법사위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기존 세무사법조항의 변호사 세무대리업무를 제한하는 행위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아울러 헌법재판소도 지난 2018년 4월 “세무사 자격을 부여받은 변호사에게 세무사 등록을 금지하는 세무사법 제6조 등은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해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변호사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한 바 있다. 대한변협 측은 “법률사무 전반을 취급하는 법률전문직인 변호사가 세무사나 공인회계사보다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 등으로부터 법적 근거가 없는 차별을 받고 있다”며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일 전국 144개 고사장에서 올해 첫번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수험생 전원에게 “시험 당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최근 1개월 내 중국을 방문했던 수험생은 응시가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또 시험 시행일에는 시험진행 요원(운영요원, 감독관, 고사장 관계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용 항균 물티슈로 손을 씻은 뒤 시험 운영에 참여토록 했다. 또한 신체 비접촉식 체온계와 소독제 등을 구비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는 항균물티슈를 나눠줘 손을 깨끗이 씻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한국세무사회 김관균 부회장은 “전국에서 4만6천여명이 참여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라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즉시 퇴실조치하도록 시행지침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에는 감염자가 발행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만일의
금융위원회가 회계개혁 초기에 비적정 감사위견 증가 우려가 있는 만큼 한국거래소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회의실에서 회계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금융투자협회는 이 자리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와 관련해시장의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계도 중심 감독을 금융당국에 요청했다. 또한 중소상장회사(예: 자산총액 1천억원 이하)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부담이 상당한 만큼, 소규모 기업에 대한 감사 면제 등 상장기업 감사보수 공시, 내부회계관리제도, 표준감사시간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감독당국은 이른 시일내 감독방향을 적극 검토해 확정하고 상반기 중 회계개혁 관련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기업들이 전·당기감사인간 의견불일치 조율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수도권 등 전국 5개 지방 대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창업자․소상공인(자영업자)․소기업을 위한 무료 회계․세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창업자는 물론 창업 희망자, 소상공인(자영업자), 소기업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회계와 세무 관련 기본지식과 주요 이슈 등을 쉽게 이해하고 습득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최중경 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5%, 전체 종사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과 소기업은 경제의 핵심 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이들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세부일정과 참가신청은 회계사회 홈페이지(http://www.kicpa.or.kr) 팝업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선착순 100명 내외로 마감한다.
대구지방국세동우회는 지난 30일 신년인사회를 대구시 수성구 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국세청 국·과장, 대구시내 세무서장, 과장,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태한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한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지방국세동우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채병상 고문이 현금 1천만원을 대구지방국세동우회 발전에 써 달라고 기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현직 국세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6월 창립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안정화 단계를 넘어 새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드럽지만 섬세한 리더십으로 중부지방회에 이어 인천지방회를 이끌고 있는 이금주 회장이 그 선두에 섰다. 세무사 회원들 앞에서는 항상 만면에 미소를 띠지만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관련한 문제나 지방회 회무에 접할 때면 눈빛이 진지하게 돌변한다. ‘소통’ ‘화합’ ‘품격’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이금주 회장은 올해에도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회원들로부터 받고 싶다”며 현장에 있는 세무사들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듣는데 몰두하고 있다. 인천지방회 초대회장인 이금주 세무사를 만나 올해 회무구상을 들어봤다. □활동반경이 매우 넓으신 것 같다. 중부지방회장 때도 그렇고 인천지방회장인 지금도 그렇고, 전국 지방회의 주요 행사 때마다 참석해 세무사들과 만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다른 지방회가 실시하는 좋은 제도는 배워서 인천지방회 회무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지방회간 공통 회무나 행사는 공동으로 대응해 보다 나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한번 본 회원, 두 번 본 회원, 같이 식사한 회원 등 회원과 소통하는 정도에
세금은 딱딱하고 복잡하다? SNS는 인생의 낭비? 등등의 편견에 구애받지 않고 일찌감치 인스타, 유튜브 등 새로운 창구를 활용해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는 세무사 회계사들이 있다. 세금 반, 일상 반의 새(稅)로운 매력을 만나본다. 유튜브 채널 ‘사진찍는회계사 YK'를 운영하는 김용호 회계사. 그는 2018년 11월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 2년간 구독자 2만명과 함께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CPA 합격수기-1년3개월에 동차합격을 했던 경험’, ‘풀프레임 vs 크롭바디 뭘 사야 할까?’ 등 회계·카메라 분야에 대해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이 녹아 있는 콘텐츠들로 주목을 받은 김 회계사. 어느새 블로그 포스팅이 700개, 유튜브 영상도 180개 넘도록 쌓였다.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직접 만나 들었다. - 카메라와 회계의 조합이 색다르다. 어떻게 구성하게 됐나? "사실 처음부터 회계 콘텐츠를 다룰 생각은 많지 않았다. 취미인 카메라에 대한 얘기를 유튜브에서 하려고 했다. 그런데 초반에 간단한 회계원리 강의와 시험 관련된 콘텐츠를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다. 구글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에 초대받아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구독자가 반응하면 그
세금은 딱딱하고 복잡하다? SNS는 인생의 낭비? 등등의 편견에 구애받지 않고 일찌감치 인스타, 유튜브 등 새로운 소통창구를 활용해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는 세무사 회계사들이 있다. 세금 반, 일상 반의 새(稅)로운 매력을 만나본다. 서울 여의도에서 반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반기홍 세무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인싸 세무사'로 꼽힌다. 그런데 정작 그는 인스타로 인기를 누릴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주변에서 하도 일만 한다는 반응에 시작했던 인스타 활동이 호응을 얻어 어쩌다가 ‘핵인싸’가 됐을 뿐이라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프로페셔널’하게 승부하고 싶다는 반 세무사의 큰 그림을 따라가 봤다. -반 세무사에게 인스타그램이란? "이미지가 로봇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사람들이 하도 나를 일만 하는 줄 알아서 어려워하니까 인스타는 ‘나도 먹는다, 나도 쉰다’ 이런 사생활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썼다. 사실 인스타로는 ‘어떻게 산다’를 비춰주는 정도이지 큰 의미는 없다. 사진도 일하는 모습보다 여행, 먹방 등을 많이 올렸다. 짬짬이 했지만 딱히 큰 재미는 없었다. 남들 하듯이 기계적으로 하트 눌러주고, 선팔·맞팔해 주고. 그마저도 요즘은 너무 시간이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반면 직장인의 정년은 점점 짧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무작정 인생 후반기를 맞기엔 정년 후의 삶이 너무나 길어졌다. 인생 2막을 허둥대며 맞지 않고, 후회 없이 살아가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이상인 세무사가 이에 대한 실마리를 최근 펴낸 '정년 후, 10년을 살아보니'를 통해 내놓았다. "‘직장에서의 정년’은 있어도 ‘인생의 정년’은 없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는 이 세무사는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삶의 선물 같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알차게 담았다. 앞서 주목을 받았던 '은퇴 후 귀농, 퇴직 전에 준비하기', '먼 훗날 손자에게 들려줄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할빠의 육아일기' 등에 이어 선보이는 책이다. 십년 전 국세청에서 명예퇴직한 이래 그는 세무사, 농부, 손자 키우는 할빠(할아버지+아빠), 작가로서 네 가지 직업을 갖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원생활로 인생 2막을 계획했던 이 세무사가 손자들과 동행하는 삶의 즐거움에 흠뻑 빠지고, 나아가 작가로서 활동하게 된 것은 '반딧불이(ID:sanginlsi)'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에 일기를 올리면서부터다. 블로그 이웃들이 이 세무사의 일상 포스팅에 관심을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9일 ㈜에이블스토어와 세무사회 토탈솔루션인 ‘세무사회 맘모스’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무사회 맘모스’는 세무사회가 ㈜에이블스토어와 함께 개발한 정보전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세무사회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주요 세법·세무일지, 세무인명록, 회원 검색, 신분증, 전자명함 기능과 함께 국세청, 이택스코리아 등 유관 기관의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세무사 회원의 업무편의 및 효율성 증대, 세무사사무실 직원의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세무사회 맘모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기능 개선을 통해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개발사인 ㈜에이블스토어는 인력 및 기술 지원과 함께 한국세무사회와 회원들의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공동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 맘모스는 각종 모바일 웹을 하나로 융합해 담아낸 종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세무사 회원들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세무사 사무실 직원들은 적기에 업무 교육정보를, 그리고 향후에는 납세자들이 세무사회 소식
한국 세무사와 일본 세리사의 우호를 위해 1995년 창립된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김정식)는 29일 서울 선릉 피에스타 지하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김정식 회장, 김면규 명예회장을 비롯해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태경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오오키 겐지 일본주한대사관 참사관, 이이다 사토시 일본관세국 관세관, 니시오카 아케미 일본국세청 사무관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면규 명예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가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송년회를 했었는데, 이제는 신년하례회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마치 송년회 분위기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명예회장은 “작년 가을 일본에 방문한 데 이어 올 가을에는 일본 손님들을 초대할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정식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지난 1월3일 작고한 양선규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작년 12월은 우리 세무사법 개정을 둘러싼 혼돈의 달이자 지난해는 한일관계 또한 혼돈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는 봄 기운이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2020 개정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재를 지난 10일부터 전국 322개 교육기관에 1만6천여권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무사회가 무료 배포한 2020 개정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재는 2019년 개정세법을 적용하고 세무·회계의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새롭게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지표를 말한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세무·회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 및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에 세무사랑Pro의 교육용 버전인 자격시험 프로그램 ‘케이렙(KcLep)’을 기반으로 한 NCS 교육교재를 배포해 왔다. 세무사회 ‘NCS’ 개정판은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해설과 함께 꾸려져 세무회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NCS 교재는 ‘세무I’, ‘세무II’, ‘회계’ 총 3분야로 구분돼 발행됐다. 또한 대표집필자인 손창용 세무사와 7명의 세무사가 공동으로 저술한 한국세무사회 NCS 교육교재는 원천징수·부가가
광주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7일 서구 농성동 라페스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석현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광주국세청 4국장, 광주시내 3서장,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주경석·김용대·박순서 세무사 등 전·현직 국세인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임원식 광주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 선배·동료·후배 국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국세행정의 최접경에서 업무추진에 여념이 없는 국세공무원 여러분들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국가의 재정역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국세동우회 회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오찬을 함께 하면서 덕담을 나누며 현직에서 근무할 때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