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정기총회 개최…회원 600여명 참석 고태수 회장, 안상규·전용근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지난 19일 시공사와 회관 신축 공사계약 마쳐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2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방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고태수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고태수 회장은 24대 회장에 이어 25대 회장에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안상규·전용근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고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제24대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자랑스러운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점 추진할 4대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회관 신축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시공사와 회관 신축공사 계약을 마쳤다. 대전지방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인건비 폭등으로 회관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어 왔다.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방세무사회 구현, 구인난 해소도 중점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본회와 협력해 세무사의 업무침해 방지와
한국여성세무사회 제21대 회장 선거에 황영순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다. 22일 한국여성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 후보에 황영순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황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국제이사⋅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년간 여성세무사회 감사로 활동했다. 황영순 회장후보는 연대 부회장 후보로 이은자⋅김미화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두 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는 김명희⋅도보미 세무사가 입후보해 역시 무투표 당선된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오는 30일 63컨벤션센터 백리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등 임원 당선을 선포한다.
회장과 연대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지난 15일 대구지방회를 시작으로 16일 제주지역회, 19일 서울지방회, 20일 중부지방회, 21일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임원선거에 참여해 한 표를 행사했다.
회계·조세분야 전문가로 정평 내년 7월1일부터 임기 시작 김갑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21일 한국회계학회 차차기(제43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회계와 조세분야 전문가로 한국납세자연합회장, 한국세무학회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김 차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7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1년6개월이다. 한편, 한국회계학회는 회계학의 연구 및 교육의 발전과 회계학도의 건전한 연구활동 및 회원의 상호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73년에 발족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의 회계학술단체로 성장했다. 또한 매년 학술지 ‘회계학연구’ 및 ‘회계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투명회계대상 시상 등 한국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방세무사회 교육 자율권 허용돼야" 강조 정기총회서 김명진 회장, 최병곤·오형철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 8억1천만원 편성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이 확정됐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대 회장과 부회장 당선을 선포했다. 3대 회장선거에는 김명진 회장(최병곤·오형철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투표 없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김명진 회장은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도 회원 권익을 신장시키고 회원복지를 강화해 모범적인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건설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진할 7가지 주요 회무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회원 및 직원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며 회원교육 강화를 강조하면서 “지방회 교육 자율권이 허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역세무사회내 골프회⋅등산회 등 친목동호인회 지원, 인천지방국세청 및 15개 세무서와 교류행사 활성화, 플랫폼사업자의 불법세무대리 강력 대처, 신규세무사 정착 지원 및 원로세무사 애로 해결 지원, 본⋅지방회간 모범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21일 "회계개혁 제도는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적인 제도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9회 정기총회에서 "지난 몇년간 우리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회계제도를 통해 높은 회계투명성이 국가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인 또한 기업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작년 12월 회계개혁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 투명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비전 2030을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영리 부분 뿐만 아니라 비영리 부분의 회계투명성 제고 노력 등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회계업계의 IT역량 제고와 ESG 등 미래 신사업에서 회계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ESG와 가상자산 등 미래 신사업에서 회계 업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착실히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2030년은 분명히 기회의 시대가 될 것이며 기회를 잡기 위해 가장
2천164명 합격…2차시험 8월12일 올해 제60회 세무사 1차시험 합격률이 15.72%로 집계됐다. 올해 1차 합격률은 전년도 37.39% 대비 절반 이상 떨어지며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고한 제60회 세무사 1차시험 합격자 및 2차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올해 1차시험에는 응시생 1만3천768명 중 2천164명이 합격해 15.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6년간 세무사 1차시험 합격률은 55회 33.64%, 56회 28.99%, 57회 33.88%로 30%대 안팎을 유지하다 58회 16.64%로 떨어졌다. 이후 59회 37.39%로 20%p 넘게 올랐다가 60회 15.72%로 다시 주저앉았다. 당락을 가른 것은 세법학개론이었다. 세법학개론 평균점수는 31.85점에 불과했으며, 과락률은 72.1%에 달했다. 응시생 10명 중 7명이 합격 기준에 못 미쳤다는 뜻이다. 세법학개론 과락률은 56회 37.52%, 57회 44.82%, 58회 51.34%, 59회 38.22%에서 올해 72.1%로 크게 치솟았다. 작년까지 최근 4년간 10%대를 유지하던 민법 과락률도 31.6%로 크게 뛰었다. 민법은 56회 18.72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인프라 개선·실무 지원 적극 나서겠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감사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활용을 통한 회계감사 현장의 변화를 본격화할 것을 예고했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그룹은 그 첫걸음이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지난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빅데이터와 AI 시대의 회계감사’ 회계현안 세미나에서 "기술의 활용으로 감사인은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감사의 효율과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샘플 테스트 방식의 감사에서 벗어나 전수조사 방식 감사가 가능해진 것이 대표적이다.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단순·반복적 작업의 신속·정확한 수행이 이뤄지고, 인공지능은 분식 가능성이 높은 거래의 형태를 학습하고 의심 거래를 스스로 찾아내는 단계에 이르렀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유용한 기술의 활용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여러 숙제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은 글로벌 대형 회계법인에 편중돼 있고 여전히 글로벌 법인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진단이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마약류 범죄 척결 및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NO EXIT’(출구 없음) 폼보드를 촬영해 온라인(SNS・홈페이지 등)에 올리고 다음 차례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배희건 회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정기총회서 이중건 회장,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시상식에서 허창식 세무사 등 10명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수상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안 10억900만원 편성 중부지방세무사회 23대 회장에 이중건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등 임원 당선을 선포했다. 23대 회장 선거에는 이중건 회장후보가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후보와 단독입후보 함으로써 투표 없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중건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회장 두 분과 힘을 합쳐 회원간 상생 분위기 확산, 청년세무사와 원로세무사의 상호 이해와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부회 회무 및 행사에 전 회원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회원의 자존감과 편리성이 담긴 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건 회장은 1956년생으로 평택종합고교와 국민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나왔다. 국세청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평택지역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상임윤리위원⋅이사를 지냈다. 회장에 당선되기 전까지 중부지방회 부회장으로 일했다. 이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회원간 과도한 거래처 확보 경쟁 지양, 청년세
16억9천만원 예산 편성 보고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9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임채수 서울회 부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부회장은 “조세전문가로서 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회원의 권익신장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세무정보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 활동 강화 ▷회원과 소통하는 회무 추진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워크숍 개최 ▷세무사 드림봉사단 봉사활동 적극 전개 등 올해 추진할 주요 회무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감사하다. 회장직을 그만둬도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면서 “세무사회를 새롭게 다시 이끌어갈 33대 회장단을 적극 지지해 주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권희연 세무사 등 1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장동희 세무사 등 24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강시욱 세무사 등 28명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마포세무서 홍윤석 조사관 등 26명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강종화 세무사 등 25명이 서울지방
최대 격전지 서울에서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가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는 19일 코엑스 1층 B홀에서 서울지방회 회원을 대상으로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제33대 회장과 윤리위원장, 감사(2명)를 뽑는다. 회장선거<기호순>에는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출마했다. 윤리위원장은 김겸순⋅남창현 세무사의 2파전이며, 감사는 구광회⋅오의식 세무사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세무사회 제49회 정기총회 성료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5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빈과 7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구지방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7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만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류영애·서정철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류성걸 국회의원,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고문 등 많은 내외빈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호영·류성걸·강대식·김석기·정희용·김용판·홍석준·김상훈·이인선·임병헌·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하 영상, 축하기, 축전을 보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 확산 때 세무사회 두레 운동을 통한 지원,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산, 수임료 제값 받기 운동 등 재임 기간 동안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소임을 마지막으로 평회원으로서 세무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신임 회장은
김갑순 동국대 교수, SSCI 등재추진T/F 위원장 위촉 한국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돼 있는 ‘세무와 회계 연구’의 국제학술지(SSCI) 등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SSCI는 사회과학분야(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의 약자로, 현재 58개 사회 과학 분야 3천564개의 저널이 포함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극소수 학술지만 등재된 저명한 국제학술 인용지수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지난 12일 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SSCI 등재추진 T/F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김갑순 동국대 교수를 SSCI 등재추진T/F 위원장으로, 윤성만 과학기술대 교수와 차진화 동남보건대 교수, 김신언 세무사회 연구이사를 각각 T/F 위원으로 위촉됐다. 원경희 소장은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의 위상 제고 및 조세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학술지로의 도약 발판 마련에 SSCI 등재추진T/F 위원장과 위원들의 기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방회 소속 세무사 20여명, 세무사회관 앞에서 집회 성명 발표 지방세무사회장 궐위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선임부회장이 승계한다는 내용의 ‘지방회 규정’을 한국세무사회가 개정하자, 서울지방회 소속 세무사 20여명이 14일 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면규⋅정은선⋅송춘달⋅김상철⋅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종탁⋅박점식⋅박연종⋅황선의⋅임승룡⋅박옥만⋅김귀순⋅김형상⋅문명화⋅장한철⋅송주섭⋅신목근⋅임정완⋅이영진⋅김정엽⋅양인욱 세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회장 보궐선거를 없애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한다” “특정인을 위한 규정 개정 원천무효이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지방회 규정 개정의 원상복구와 서울회장 보궐선거 빠른 시일 내 실시를 촉구했다. 집회는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 원로세무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세무사회는 6월9일 상임이사회 등을 개최해 전날 배부한 회의자료에도 없는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 개정(안)을 회의 당일에 갑자기 안건으로 추가해 법제이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방회장 보궐선거를 없애는 개정안을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김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