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 영리사기업체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3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내년도에 적용되는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1천457개를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 지난해 2만345개보다 1천112개 늘었다. 영리분야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1천96개 증가한 1만7천126개로, 영리사기업체 1만6천870개, 법무법인 등 50개, 회계법인 69개, 세무법인 131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6개가 포함됐다. 회계법인은 작년보다 8개, 세무법인은 28개 늘었다. 회계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이 대상이다. 다음은 2023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인 회계법인과 세무법인 명단이다.
서울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 등에 1억2천만원 기부 '소외이웃 위해 작은 손난로 사랑 실천" 국세청 국장 출신 세무사가 13년 동안 불우이웃 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세무법인 로고스에 따르면, 정환만 대표세무사는 최근 양천구청과 서초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 세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 관악, 도봉, 동작, 성동, 양천, 서초)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1억2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환만 세무사는 “올 겨울은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손난로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이 진단하는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28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올해 4분기는 60을 기록했으며 내년 1분기는 58로 전망했다. 4분기 BSI(60)는 2020년 3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 이후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내년 1분기 전망치는 58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대다수 산업에서 BSI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체감경기 악화가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식음료가 전분기 대비 28p 하락한 60, 섬유·의류는 28p 하락한 67, 정보통신은 30p 하락한 76, 자동차는 17p 하락한 91로 예상했다.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요인으로는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조달 환경변화(31%) ▷글로벌 경기흐름(2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 20일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회원 희망교육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황인재 회장은 송년회 참석 내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추계체육대회와 희망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사)희망을 여는 사람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세전문가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송년회에 앞서 지병근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년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임채수⋅김관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 취임 '천사보금자리 7호’ 준공 첫 성과 경기 침체에 전방위로 덮친 고물가에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매서운 한파까지 가세하면서 사회의 가장 허약한 고리인 취약계층이 더욱 절박한 처지로 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후원금이 줄면서 취약계층 지원도 함께 위축되는 악순환 속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희망의 촉매제'가 되는 이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세무사계에서도 국내 최대 아동 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순천후원회장을 맡아 오피니언 리더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인물이 있다. 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호문 회장은 지난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에 취임했다. 고호문 회장이 순천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는 단 하나 '사회에 대한 기여'다. 고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복지 증진,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첫 프로젝트로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7호’ 짓기에 나섰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남도-경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양도 간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년 1명 이상의 주거빈곤
ESG 공시부터 인증, 보고서 작성과 평가까지 일반인⋅실무진 모두에 필요한 핵심내용 담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ESG, 한 권에 담았다(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최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편이다. ‘ESG, 한 권에 담았다’는 ESG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었다.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요구하는 일반 독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장 ‘ESG 동향’에서는 ESG 국내외 동향 및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 ▷2장 ‘기후변화’에서는 기후 관련 보고 동향 및 기준 ▷3장 ‘ESG 정보 공시/보고 및 인증’에서는 국제 공시/보고 기준 및 ESG 정보 인증 ▷4장 ‘지속가능금융’에서는 지속가능금융 및 ESG 채권/펀드 인증 ▷5장 ‘ESG 평가’에서는 ESG 모범규준 및 국내외 ESG 평가지표 ▷6장 ‘ESG 관련 회계 및 세무’에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책은 시중 서점과 온라인을 통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매월 개최하는 한국세무포럼이 세제 및 세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세무포럼은 조세제도 및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세제⋅세정 발전과 관련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창립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들은 조세⋅세무관련 학회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포럼이나 심포지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왔는데, 조세전문가단체 차원에서 정기학술대회 성격의 포럼을 매월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포럼 창립 이후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포럼을 통해 문제점과 파장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조세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한국세무포럼은 지금까지 27번 열렸다. 조세계 최대 관심사인 정부 세법개정안부터 납세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부동산세제, 핫이슈로 부상한 가상자산⋅횡재세 등 다방면의 이슈를 다뤘다. 그중에서도 정부 세법개정안에 대한 평가작업은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세무포럼의 첫 시작이었던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비롯해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분석 및 평가(12
내년 6월 임원선거가 예정돼 있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는 총회가 아닌 다수의 세무사가 참석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가장 먼저 대구지방회가 내년 6월15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19일 서울지방회가 코엑스 1층 전문전시장 B홀에서, 20일 중부지방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1일 인천지방회가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2일 대전지방회가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3일 광주지방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부산지방회가 26일 가장 마지막으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는 내년 6월3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내년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및 지방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매월초 '세무정보 문자서비스' 제공…거래처 서비스로도 활용 53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제공…컨설팅 노하우 전수 사재 1천만원 보태 '단합⋅화합의 장' 워크숍 성공 개최 세무사들 "업무에 많은 도움된다. 그저 고마울 따름" “매월 초에 그 달의 세무일정과 꼭 챙겨봐야 할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는 문자서비스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번 바뀌는 세법을 일일이 챙겨볼 수도 없고, 실무에 적용할 때마다 놓치기 쉬운데 개정된 주요 세법이나 정부정책을 제때에 제공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세무사들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제공하는 세무정보 문자서비스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다. 서울지방회 세무정보 문자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매월 초에 꾸준히 제공되고 있는데 이처럼 회원들의 호응이 꽤 높다. 업무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와 함께 실무를 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세무정보를 요약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바뀌는 세법과 적용시기가 달라 깜박했던 정책도 세무정보에 함께 포함돼 있어 서울회가 제공하고 있는 세무정보 서비스를 다시 거래처에 제공하는 세무사들도 많다는 전언이다. 세무정보 서비스는 서울회가 제공하고 있는 많은 회원 서비스 중 일부분이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16일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및 쪽방촌 겨울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1천4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층 아동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호에 맞는 선물 꾸러미 200개로 구성됐으며, 성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겨울나기가 힘든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는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복 대구공인회계사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니 제 마음도 힐링이 된다. 작은 선물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날씨가 추워질 수록 복지 사각지대인 쪽방촌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는 데 이번 겨울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추운 겨울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의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 주도 대한유방외과연구회·대한노인회중앙회 등 절세특강 요청 쇄도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 자원봉사단은 올 한해 다양한 계층의 5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절세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대한유방외과연구회(회장⋅이상달)의 절세특강 요청을 받고 ‘병의원 세무절세가이드 My 병의원 세금계산은 적정한가, 세무조사 리스크와 탈출 비법’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황선의 수석부단장이 맡았다. 황 세무사는 병의원 개원에서 세무조사 리스크 탈출비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세무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소개했다. 황 세무사에 따르면, 병의원 개원 때 인테리어 공사비와 고가의 의료장비 구입 자금을 부모로부터 증여 또는 무이자로 차용하는 방법으로 조달하면 은행 차입으로 인한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병의원의 매출은 보험과 비보험으로 구성돼 있고 보험부분은 다시 환자 부담분과 보험급여부분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복잡한 만큼 매출 누락이나 이중계산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관리방법과 페이닥터의 인건비 계산법에 이르기까지 절세비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황 세무사는 세무사가 아닌 무자격자 말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이 국가 재공인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민간자격 재공인 사항을 관보에 공고했다. ‘AT’ 자격시험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회계⋅세무 실무프로그램의 처리능력을 인증하는 실무자격으로, 이번 공인에서 TAT 1급, TAT 2급, FAT 1급, FAT 2급이 각각 재공인을 받았다. 재공인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30일까지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이 시행하는 회계관리 1급과 2급, 재경관리사 자격시험도 각각 재공인을 받았다. 회계관리, 재경관리사 자격시험의 재공인 유효기간은 2026년 3월31일까지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단합과 화합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며 회원 속으로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이달 1일부터 이어진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각 지역세무사회 송년회에 참석해 회무 성과를 보고하고 업무정화활동 강화 등 회무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에서 올해 초 회관 매입과 신축회관 공사계획 등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업무정화활동 강화 및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교육을 강화해 회원들이 적시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하고, 회원의 권익 신장과 수익 증대를 위한 연구 해결방안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하고 “회원을 단결시키고 창조적·도전적인 정신으로 회원 사무소의 수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에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사업도 크게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지역회 송년회는 3년만의 대면 송년회로, △강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수여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지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은 지난 14일 회관 회의실에서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세무회계분야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지원하고 세무사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세무사회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채용행사와 채용 연계에도 적극 협력해 여성인재를 발굴한다. 또한 교육생에게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 기회도 부여해 실무 적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세무사사무소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세무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세무사사무소 인턴지원금(새일여성센터)을 제공해 채용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명진 회장은 “세무사사무소 구인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세무회계 분야는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세무사사무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가 대구무역회관 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0년 10월 동구 신천4동 양동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22년 만이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3일 대구무역회관 7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자축하는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우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균발·손원조·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고문, 조동환 동대구세정협의회장, 안경준 선일회계법인 대표, 홍덕조·이준영 보람회계법인 대표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전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 및 축사에 이어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실내면적 약 25평으로 대회의실(8인실 2실)과 소회의실(4인실) 및 응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회계사를 위한 공간으로 365일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회원들을 위한 회의 공간, 학습 공간, 세무조사 응대 및 내·외빈 접대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