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간부들과 동작동 소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강민수 서울청장과 간부들은 위패봉안관을 찾아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위패봉안관에는 전쟁이 중단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유해조차 찾지 못한 6·25 전쟁 참전용사 12만1천879명의 위패가 있다. 이날 강 청장은 방명록에 ‘국민 여러분이 내주시는 세금을 정말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공정하고 상식적인 세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는 다짐을 남겼다.
북대전세무서(서장·최용섭)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시민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북대전세무서는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구암사가 주최하는 국수 나눔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북대전세무서 사회봉사단 23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떡볶이를 만들어 현충원 방문객들에 배식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용섭 서장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대전서는 구암사에서 진행하는 현충원 참배객 대상 국수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7일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기업 지원제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송돼 방문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도 편리하게 참석했다. 부산청은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도 실시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하는 1대 1 현장상담 시간을 가졌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 줌으로써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는 기업이 연구・인력 개발 활동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
광주지방국세청은 서옥기 사무관 등을 포함해 총 7명이 이달말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하거나 정년퇴직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청에 따르면, 이달말 퇴직 대상자는 사무관 2명, 6급 3명, 7급 2명 등 총 7명이다. 사무관 퇴직 대상자는 여수세무서 서옥기 체납징세과장, 전주세무서 라용기 소득세과장으로, 이달말 각각 명예퇴직 예정이다. 이들은 퇴직 후 세무사로 개업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서는 등 세무대리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세무서 구성본 재산세 2팀장, 북광주세무서 한동훈 부가세 3팀장 외 1명의 조사관이 명예 퇴임한다. 남원세무서 방성훈 조사관, 북광주세무서 부가2계 김철준 조사관도 세무사 개업을 위해 명예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광주대학교(총장:김동진)와 관.학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과 광주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의 직무연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부터 광주대학교 세무회계 전공자가 신고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 방문납세자들의 신고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광주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납세자들에게 수준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광주국세청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협약식에 이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국세청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부산시내 세무관서장 등과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장일현 청장은 참배 종료 후 유엔기념공원 내 추모시설인 추모관,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유엔군 위령탑 등을 둘러봤다. 또한 추모관에서 한국전쟁과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시청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에도 참여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정홍보에 나섰다. 인천청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에 나섰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모범납세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모범납세자를 대표해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가 시구를, 민주원 인천청장이 시타에 나서는 등 성실납세의 소중함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장도 마련했다. 이날 시구에 나선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는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직접 고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건설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청은 이날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포인트 제도와 편리한 국세증명 발급 안내 등을 적극 홍보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달 31일 계명대 국제통상학 전공생 20여명을 초청해 세관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대구본부세관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고 FTA 및 수출입 통관, 조사업무에 대해 세관 직원에게서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세관 신규직원 및 선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관세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취업 준비 노하우와 생생한 공직 경험담도 들었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과 관세행정을 알리고 소통할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초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수주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세정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원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업계의 건의 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다양한 경로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경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경열 대전청장은 지방청 간부 및 직원, 대전시내 세무서장 등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장병 제2묘역에 태극기를 새로이 꽂고 묘역 주위의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직원들과 함께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매년 6월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중부국세청,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들에 팀 빌딩 프로그램 지원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은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통행사를 열고, 이들의 소통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원주세무서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소통행사에서는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소통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MZ세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과 팀 빌딩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인과 동료직원들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느라 힘들었는데, 지방청 차원에서 강원도로 직접 찾아오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부청은 직원들의 소통역량을 키우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세관은 31일 제61대 김규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규진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적으로 청렴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통해 국민이 더욱더 신뢰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진 신임 세관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검사관, 인천세관 공항휴대품2과장, 인천세관 특송통관1과장,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3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침체를 맞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제도 개선 등 여러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역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면서, “국세청이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돼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경영활동의 조언자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울산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세청의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각 기관장은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관내 15개 세무서 중 10개 세무서를 방문해 직원과 내방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인천청에 따르면, 민주원 청장은 자신의 방문에 따른 일선직원들의 부담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방문 신고인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체크하는 한편 납세자들의 신고상 불편사항도 점검했다. 민 청장은 지방청에서 자체 제작해 전달한 매뉴얼을 활용해 세무서 입구부터 분류전담직원을 배치해 신고창구의 혼잡을 최소화해 내방납세자들의 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세무서 방문 과정에서 ‘소득세 신고는 1년에 한번 하다 보니 매번 신고할 때마다 어려운 것 같다’는 납세자의 얘기를 듣자, “납부세액과 환급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모두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신고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민 청장은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 계층 납세자가 우선적으로 신고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기작성창구에서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때 불편이 없도록 친절하고 자세
서대구세무서(서장·정규호)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운영하는 ‘엄마의 집’ 도시락 봉사에 이어, 17일에는 고령 ‘성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엄마의 집’ 나눔 봉사에는 정규호 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등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등 450명에게 무료급식으로 제공하는 도시락 포장, 배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일손 부족으로 청소가 쉽지 않다는 요청에 따라 직원들은 코로나로 한동안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성가의 집’ 시설 내부를 구석구석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규호 서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주 시간을 내 직원들과 함께 작지만 힘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