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KOAMEX 2023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다양한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FTA 활용 방안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과 현장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원산지 결정 기준,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을 시연하는 등 FTA 활용 지원 정책을 홍보한다.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지원제도와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기업 지원활동도 전개한다. 주시경 세관장은 “대구의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묵 마포세무서장이 29일 7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최 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오랜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게 된데 대해 선·후배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국세청에서 근무한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국세청에 발령을 받아 가늠할 수조차 없는 많은 것을 얻었으면서도 그중 하나도 갚지 못하고 퇴직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고 말했다. 처음과 끝이 한결같다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이는 바꿔 생각하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라며 담담한 심정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제2막을 여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늘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제 비록 국세청을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국세청에 근무했다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국세청과 여러분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세공무원으로서 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재정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음 주자에 황인준 부평세무서장, 김상철 부천세무서장 추천 이정태 계양세무서장이 27일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태 서장은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은 다시 헤어나오기 어렵다”며 “일상의 행복을 위해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정태 서장은 다음 주자로 황인준 부평세무서장과 김상철 부천세무서장을 추천했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28일 인천 연수구 소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이사·지종립)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서 김 인천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검사 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병규 제52대 종로세무서장이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7개 성상동안 세수조달과 공평세정에 힘써 온 세무공직자의 생활을 접었다. 공 서장은 이날 종로세무서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그간의 공직생활을 반추하는 한편, 후배들에 대한 조언을 잊지 않는 등 국세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퇴임사에서 "21살 어린 나이에 들어와 이 순간까지 국세청은 제겐 생활의 전부였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국세청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세무공무원 생활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건 국세청에서 인연을 맺은 내·외부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선배·동료·후배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승진이 조금 늦었다, 원하는 부서에 가지 못했다, 업무가 뜻대로 되지 않거나 많다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일이든 절대 좌절하지 말라”며 “그 시기를 잘 넘기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위에 친구들이 다 잘 되니 내가 그 덕분에 돋보인다’는 의미의 채근담 송창백취(松蒼柏翠)를 소개하며 “국세청, 종로세무서가 잘 됐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되새기게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26일 부산국제교류재단 회의실에서 부산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야간 세금안심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원거리 등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외국인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참여했다. 부산청은 이날 강의에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기초지식 및 절세방안,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시 유의사항 등 ‘외국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외국인이 느낀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외국 국적 동포, 귀화자 등 제3기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이다. 부산청은 이들이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자문단 활동을 하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각 나라의 커뮤니티 회원들과 부산청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해부터 사각지대 없는 소통환경 구축을 위해 세무정보 취약계층(외국인, 장애인, 고령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세금 안내・상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이 26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의 예방을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양경렬 서장은 “마약은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범죄행위로 사회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양경렬 서장은 다음 주자로 진정완 서인천우체국장, 이정태 계양세무서장을 지목했다.
송윤정 동안양세무서장이 26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 출구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 2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 250일간 진행되는 캠페인이며, 최근 급증하는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마약 투약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송윤정 동안양서장은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상도 명륜보육원장, 김광진 평화의 집 원장을 지목했다. 송 서장은 “마약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사회악으로 개인의 건강과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동안양세무서도 지역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세무서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 포항센터와 포항세무서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협업을 강화하고 창업과 폐업 관련 민원인 대상으로 두 기관이 정보제공과 지원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진업 포항세무서장, 정희석 납세자보호담당관,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유승호 포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상 지원시책 상호 홍보와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세무서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장 가입 지원, 신규·재창업·폐업 소상공인 대상 지원제도 공동 홍보 등에 뜻을 모았다. 또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와 국세청 홈택스 등 국세행정과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신고, 접수 등 세정 지원활동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김진업 포항세무서장은 “민생경제 지원과 복지 세정의 협업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3일 간부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인천청에 따르면, 인천청 간부 일행은 참배 이후 현충탑 인근 인천통일관을 방문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수많은 호국영령과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이번 참배는 지난 1월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은 민주원 청장의 두번째 참배다. 한편 인천 수봉공원에는 현충탑과 인천지구전적기념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등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와 실향민이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이 있다.
경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입주 기업에 세무컨설팅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22일 경주시와 경주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인 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으로 미래 100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 SMR 국가산단 미래 성장 세정 지원센터'를 설치, SMR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제공 등 입주 기업의 성실납세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납부 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세정상 자금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우 청장은 “원자력 산업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SMR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주시와 상시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면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2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정철우 청장은 “최근 마약과 관련된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 의지를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정철우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지명했다.
경산세무서는 지난 20일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신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세금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지난달 초 최흥길 세무서장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소통 간담회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한 입주 기업에 유익한 세무 정보를 들려주면 좋겠다”라는 산학협력단장의 건의에 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흥길 서장은 간담회 참석자 대부분 신규사업자라는 점을 고려해 △사업자등록 후 우선 할 일 △직원 채용 후 관리할 사항 △미회수 외상매출금의 대손세액공제와 매입자 발행 세금계산서 제도 등 실무상 알아둘 사항 등을 숏폼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 서장은 “도전하는 용기와 창의성을 가지고 창업 전선에 뛰어든 스타트업 창업주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애로 해소에 나서겠다”며 격려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신규사업자를 지원하는 세금교실을 열었다. 서울청은 오는 23일까지 2분기 신규 사업자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4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참석인원은 480여명이다.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데 따라 지난 3월 1차 교육 260여명보다 2배 증가했다. 지난 19일 종로세무서를 시작으로 영등포세무서(20일), 강남세무서(21일), 노원세무서(22일), 마포세무서(23일) 운영한다. 특히 이번 2차 과정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 과정을 추가했다. 나눔 세무사‧회계사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국선대리인‧세금포인트 제도와 ‘유익한 세금정보’ 책자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 후에는 나눔 세무사‧회계사 3명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세금에 관한 애로‧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소통데스크를 운영한다. 한편 서울청은 순막구언(국민들에게 어려움을 묻고 의견을 청취하라)의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동화성세무서(서장·강백근)는 21일 오산시 소상공인들의 세무애로 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기 위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회장·김병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화성서는 이날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세무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오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세무교육에선 국세공무원교육원 재직 당시 일타 강사로 명성이 높았던 강백근 동화성세무서장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강 서장은 평소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가가치세 및 상속·증여세와 함께 납부기한 연장, 경정청구·불복 등의 세법상 주요 조세지원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강의 직후에는 동화성서 각 세목별 팀장들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동화성서는 이날 오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무료 세무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