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가 태풍 피해 복구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에 온정을 보탰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지역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과 이재만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김주호 이사, 김태현 포항지역회장, 편영곤 포항지역회 운영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구광회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빨리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현장 참석 가능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27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4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세무포럼은 조세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020년 10월 창립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첫 번째 세제개편안을 다룬다.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인 이강오 세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재현⋅이한우 세무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진오⋅이극범 세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먼저 1주제는 신재현 세무사가 국세기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세기본법 제47조의3 제4항 제1호, 정부 부과 세목에 대한 가산세 적용의 타당성 검토 ▷세무법인의 성실신고확인대상 포함 관련 문제 ▷질문조사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주제는 이한우 세무사가 ▷성실신고확인대상 확대에 대한 검토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 단축 관련 문제점 ▷업무용 승용차 비용 인정과 업무전용보험 가입의무 확대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2022년 세제개편안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은 이날 포럼 현장에 참석할 수
회계사·일반인 각 150명 선착순 모집 일반·심화·인증과정 구성…3기부터 일반인도 수강 가능 오는 22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KICPA ESG 아카데미 3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업무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교육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ESG 교육플랫폼으로 현재까지 2기 과정이 운영됐다. 3기 과정은 이달 19~30일까지 공인회계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내달 4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 3기는 일반과정, 심화과정, 인증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과정은 내달 4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되며, ESG 개요, ESG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ESG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에 대한 개요 등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심화과정은 11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되며, ESG 평가·보고·공시·금융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12월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
IT와 인보이스 제도·사업승계 주제 화상간담회 개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16일 회관 회의실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다케베 미치타카)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인천세무사회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교류 단절 방지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화상회의 제안을 했으며, 일본 측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화상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화상 간담회는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하고 사전 협의 하에 선정한 의제와 질문사항 발표, 순차통역으로 진행됐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국이 우호협력을 체결한 지 3년 만에 한일 양국의 국제교류 화상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구주북부세리사회 다케베 미치타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양국은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관한 연구와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정보와 지식을 교환했다”며 “오늘 간담회 의제인 IT와 인보이스 제도와 사업승계는 양국 세제의 현안에 해당하는 중요한 주제로 오
김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세무법인 위드윈' 대표세무사로 인생2막 '열정과 소통'의 아이콘…36년 공직생활, 7번 승진 끝에 1급 고공단 꿈 이뤄 세무대학 출신 최초 국세청 대변인…국민과 국세청 간의 소통창구 넓혀 "공직에서 쌓은 다양한 세무경험을 바탕삼아 균형감 있는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와 과세관청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두달전 1급 직위인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재철 전 중부청장이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창조빌딩에 ‘세무법인 위드윈(With Win)’을 창립, 대표세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 전 청장은 국립세무대학(4기) 졸업과 함께 8급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딛고, 총 7번의 승진 끝에 국세청 내 단 4석에 불과한 1급 고위공무원에 오르는 등 세무대학 후배들은 물론 7·9급 공채 출신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의 아이콘이다.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한 공직자이자 남편·아빠로 평가받았던 그는 평소 ‘업무에 대한 열정, 긍정적 생각과 자세’를 워라밸의 핵심 비결로 꼽았으며, 국세청 직원들로부터 ‘직급과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을 몸소 실천했던 관리자’로 기억된다. 그
보험연수원, 즉각 시정조치 완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가 사단법인 보험연수원에 경고장을 날렸다. 홈페이지에서 보험영업 교육을 소개하며 기재한 ‘세무사도 모르는’ 홍보문구가 1만5천여 세무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판단에서다. 보험연수원은 즉각 이 홍보문구를 삭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19일 중부세무사회에 따르면,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 ‘세무사도 모르는’ 홍보문구가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세무사 명예훼손 행위로 규정, 즉각 업무정화조사위원회(위원장 목명균)에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해 확인 조사했다. 업무정화조사위원회 검토 결과, ‘알아야 판다, 세무사도 모르는 실전 보험영업시크릿’ 홍보 문구 중 ‘세무사도 모르는‘ 문구는 1만5천여 세무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형법 제310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만약 광고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는 물론 강력 대응키로 의결하고 사단법인 보험연구원에 공문으로 경고와 함께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사단법인 보험연수원은 즉각 ’세무사도 모르는‘ 문구를 삭제하고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유영조 회장은 향후 업무정화조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세무사 명예와 위상을 훼손하는 행위가 없도록
"세무사, 상법상 상인으로 볼 수 없어…상사채권에 해당 안돼" 세무사의 용역비 채권의 소멸시효는 10년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달 25일 세무사의 직무에 관한 채권 소멸시효가 몇년인지를 다투는 사건에서 ‘변호사 등의 직무에 관한 채권 소멸시효를 3년으로 정하고 있는 민법 163조 제5호를 유추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원심판결 중 피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대법원에 따르면, 원고는 제주의 빌라를 매수한 뒤 2014년 2월경 A씨에게 빌라는 임대하면서 운영과 관련한 업무를 위임했다. A씨는 2015년 5월경 세무사인 피고에게 쟁점빌라를 포함해 자신이 숙박업을 운영하는 빌라 6채에 대한 세금신고 업무를 위탁했다. 이에 해당 세무사는 원고의 2014⋅2015⋅2016년 종소세, 2015년 상⋅하반기 부가세, 2016년 상⋅하반기 부가세, 2016년 빌라 양도세를 신고했다. 이후 피고 세무사는 2019년 12월경 수원지법에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용역비 429만원의 지급을 구하는 지급명령을 신청해 확정됐다. 원심은 세무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변호사의 직무에 관한 채권의 소멸시효기간이 3년인 것과의 균형상
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환영행사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올해 회계사시험 합격자들에게 “공익 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15일 올해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회 본행사는 16일에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를 축하하고, 한공회 소개 및 수습절차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 모두가 전문지식을 갖추고, 성실한 자세로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공익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인회계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어렵다고 알려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여러분 모두가 수석”이라고 격려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정기영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그동안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송자 전 연세대 총장(2018년), 김일섭 공인회계사(2021년)가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된 정기영 공인회계사는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독립된 민간 전문 회계기준제정기구의 설립을 성사시켜 우리나라 회계기준이 국제적 정합성을 갖추도록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데 공헌했다. 또 신 국제감사기준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해 우리나라 감사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대우그룹⋅고합그룹⋅대한생명 등 분식회계와 부실감사에 관련된 감리업무를 수행하며 대규모 분식회계를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금융위⋅금감원⋅회계학계⋅회계업계 등으로 구성된 ‘회계선진화포럼’ 발족, 한중일 3국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 주관 등 회계선진화와 국제화 추진에 공헌한 점도 인정받았다. 정기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23일 ‘제2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한공회가 제정·배포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에 대한 인증업무기준 적용 가이던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기준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가이던스의 내용과 적용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가이던스는 인증인이 ESG 공시보고서 등을 인증할 때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발표한 EER Guidance를 기준으로 제정됐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공시 의무화를 앞둔 시점에 한공회가 지침서를 발표하게 돼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번 포럼이 ESG 인증업무를 하는 공인회계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정보이용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식 개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최근 경찰의 ‘삼쩜삼’ 불송치 결정에 대해 “세무사법에 따른 위반행위에 대한 증거가 객관적으로 명확히 확인이 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원 회장은 6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식’에서 “강남경찰서가 충분한 수사 없이 불송치 처분을 한데 대해 이의신청⋅앱 개발 등 세무사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한국세무사회가 고발한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삼쩜삼’ 플랫폼의 무자격자 세무대리 및 세무대리 취급 표시⋅광고 등의 세무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원경희 회장은 이날 삼쩜삼 플랫폼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삼쩜삼과 같은 플랫폼은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인 사전 안내나 선택 동의 절차를 읽어 볼 수 없는 방법 등으로 표시하고, 주민등록번호 전체와 홈택스 ID·PW, 카드번호 등을 수집해 일명 파트너 세무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세무대리인을 일방적으로 해임하도록 하고 있어 이후 수임을 받은 세무법인의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 1일 회원 및 직원들의 복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재)부산문화회관과 (주)착한전문장례식장 2곳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황인재 부산세무사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단체의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및 직원은 공연료 할인 및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빈소사용료 50% 할인 및 장의용품 30% 할인과 도우미 16시간 무료제공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5일 추석을 맞아 사상구에 위치한 동서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녹산 나누미봉사단등 등 총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황인재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회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금으로 각 기관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세무사회는 나눔과 섬김을 목표로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황인재 회장을 비롯해 홍재홍 부회장, 강동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한국관세사회,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관세사 위상 고취⋅新성장동력 개척 다짐 박대출 기재위원장 "우리 경제 윤활유 역할 기대" 한국관세사회는 5일 창립 46주년 및 '제 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앞서 한국관세사회는 7월26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자격사인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세사회 창립일인 9월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키로 의결·선포한 바 있다. 이날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정계에서는 류성걸·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유동수·김주영·신동근·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으며, 이종우 관세청 차장, 고광효 세제실장 등 관계기관 및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장 등 전문자격사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관세사회가 미약했던 초창기를 거쳐 이제는 어엿한 전문자격사단체로 자리매김한 위상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1976년 59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한 끝에, 오늘날 2천1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관세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구청과 기관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1일 대구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구광회 회장과 임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구청과 1일 서구청을 찾아 각각 500만원씩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도 각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최근 3년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및 장학금 등으로 1억7천여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구광회 회장은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작지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문성 회장 “조세정의·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 오문성<사진> 한양여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문성 교수는 수락인사에서 “납세자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한국납세자연합회의 전통을 계승해 조세정의와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신임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은 회계, 조세법, 조세정책을 두루 섭렵한 조세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오 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이후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회계학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에 이어 동 대학원 법학과에서 조세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정책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공인회계사·세무사·증권분석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 위원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