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이사장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 지급" 조세계에서 ‘나눔과 섬김’ 문화의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재)석성장학회가 ‘착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석성장학회(이사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는 지난 28일 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250명을 선발해 2022년 정기 선행 장학금 1억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꾸준하게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는 학생들로, 각급 학교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석성장학회는 공부를 잘하거나 가정이 어려운 학생 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는 선행을 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며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28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청소년 가장 학생,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쟁률은 3.5 대 1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도보다 120명(3.2%) 늘어난 총 3천828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응시대상자 4천358명 중 87.8%가 접수한 것이다. 이로서 최소선발예정인원(1천100명)을 기준으로 한 2차 시험 경쟁률은 3.5대 1로, 지난해 3.4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의 66.7%는 남성이고 여성이 33.3%를 차지했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6.7%(2018년)→27.5%(2019년)→28.9%(2020년)→31%(2021년)→33.3%(2022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7.3세며, 20대 후반이 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13%), 30대 전반(11.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는 53%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자가 72.4%를 차지했다. 1차 시험 합격시기는 올해 합격자 1천854명, 전년도 합격자 1천555명, 금년·전년도 중복 합격자 358명, 제1차시험 면제자 61명이다. 공인회계사 제2차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세무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기재부는 ▷일반 응시자⋅국세경력자 분리 선발 ▷국세경력자 합격점수, 과목간 난이도 차를 고려한 조정점수 적용 ▷공직퇴임세무사 수임제한 확대 ▷대한변협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실무교육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받고 있는 25일 현재 248건의 입법의견이 제출됐다. 같은 기간 다른 개정안에 대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A씨는 “핵심은 경력공무원들로 인해 일반응시자의 합격자 수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왜 이런 혜택을 줘야만 하느냐다”면서 “장기적으로 특혜를 완전히 없애야하겠지만 우선 20년 이상 근무한 세무공무원에게 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을 면제해 주는 것은 공정성과 공평성에 비춰 너무 과한 혜택이므로 폐지돼야 한다”고 했다. B씨도 “총 합격정원 내에서 공무원들의 특혜를 전부 소멸시켜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러야 공정한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세무직 공무원 합격자 정원과 합격점수를 별도로 구분하
납세자 권익보호, 조세·세무사제도 발전, 성실납세자 대상 내달 3일까지 추천 접수 상패·100만원 상당 황금열쇠 수여 한국세무사회가 제1회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조세대상’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해 10일 공표한 ‘아젠다S-33’ 사업의 하나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제정했다.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자, 성실납세자 중에서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성실납세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장기 성실사업자 ▷조세제도 개선에 기여한 자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입법자 ▷공정과세에 기여한 공무원 ▷올바른 세정에 기여한 시민단체 ▷조세정책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며,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내달 3일까지 추천서식을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하며,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수여한다. 세무사회는 다음달 30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은 “조세제도 발전과 묵묵히 성실납세를 실천해 온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 그 뜻을 기리
확진자, 시험 3일 전까지 응시 신청해야…자가격리자는 2일 전까지 확진자 시험장소, 병원·생활치료센터…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의 제59회 세무사 제1차 시험 응시 방법을 안내했다. 제59회 세무사 1차 시험은 오는 28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에 응시하려는 격리자와 확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신청 의사(유선 가능)을 알리고 공단 대표메일로 제출서류를 송부하면 된다. 이때 신청기한은 격리자와 확진자가 달라 주의해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시험 시행일 2일 전 오후 6시까지(주말 제외) 시험 응시를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험응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자가격리통지서 사본, 방역당국 외출허가증이다. 자가격리자는 공단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되며, 시험장은 유선, 문자 등으로 개별 안내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 중인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 응시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시험 시행일 3일전 오후 6시까지(휴일, 주말 제외)며, 제출서류는 시험 응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치의 확인 및 시설 사용 확인서다.
김영식 한공회장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투명성 위해 적극 협력”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와 코스닥협회(회장⋅장경호)는 23일 코스닥협회 대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 제고와 회계제도 개선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회계관련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외부감사계약 관련 애로사항 해소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제도 정책관련 현안 검토 등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 투명성과 함께 기업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회계전문가들이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회계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회계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5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부회장 후보 정창모, 감사 후보 문병무 회계사 단독 입후보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6대 회장 선거에 김영식 현 회장과 나철호 현 부회장이 등록함에 따라 두 사람의 대결로 압축됐다.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20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영식 현 한공회장과 나철호(재정회계법인) 현 선출직 부회장이 회장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회장 후보에는 정창모(삼덕회계법인) 현 한공회 감사가, 감사 후보에는 문병무(미래회계법인) 회계사가 등록했다. 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단독 출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김영식 회장후보는 지난 2020년 6월 사상 첫 5파전으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40%(4천638표) 득표율로 45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재선 도전이다. 나철호 회장후보는 2016년부터 4년간 한공회 감사로 봉사하다 2020년 선출부회장에 단독 입후보로 당선돼 2년간 부회장으로 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5일 임원선거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 각각 1명을 선출한다. 임원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무사 11명이 탈세 상담 금지 등의 의무를 위반해 직무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2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내용을 20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세무사 징계는 지난 3월 5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탈세상담 금지, 사무직원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A세무사는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1천5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또 명의대여 금지 규정을 위반한 B세무사는 직무정지 1개월에 처해졌다. 나머지 세무사들은 모두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넘으면 정원 외 선발 공직퇴임세무사 수임제한…'모든 국가기관'⋅'유권해석, 결정⋅경정, 불복, 소송, 조사'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실무교육 대한변협에서 실시 작년 세무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채점⋅난이도 논란이 일면서 기획재정부가 개선방안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의 선발정원을 분리해 선발하고 국세경력자에게는 별도의 조정된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렇게 되면 평균적으로 전체 합격인원이 예년보다 10~20명 늘어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세무사 시험제도 개선과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 사항 등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은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를 분리해 뽑는다. 최소합격인원(700명)은 모두 일반 응시자에게 배정하고, 국세경력자는 과목별 난이도를 감안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충족하면 최소합격정원 외의 인원으로 처리해 합격시킨다. 조정 커트라인 점수는 일반 커트라인 점수에 과목간 난이도 격차를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응시자 커트라인 점수×일반 응시자의 회계학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도 시상 한국세무사회가 제60회 정기총회를 다음달 30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집합 행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인 해로,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동시에 열리며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도 확정됐다. 회장 선거가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다음달 13~14일 서울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투표를 하고 다음날인 6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중부지방세무사회 6월14일(수원컨벤션센터), 광주지방세무사회 6월16일(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대구지방세무사회 6월17일(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 부산지방세무사회 6월21일(벡스코 컨벤션홀), 인천지방세무사회 6월22일(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전지방세무사회 6월23일(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순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예산안 등을 편성 보고한다.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6명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세무사 15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2~1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광역의원 선거에 9명, 기초의원 선거에 6명 등 세무사 15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옥(경남도의원/창원시 제1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채철(경기도의원/성남시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진철(서울시의원/서울 송파구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수(전북도의원/고창군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종혁(인천시의원/인천 서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윤일현(부산시의원/부산 금정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최병선(경기도의원/경기 의정부시 제3선거구) ▶국민의힘 박채아(경북도의원/경북 경산시 제3선거구) ▶무소속 강백수(전남도의원/전남 나주시 제1선거구) 세무사가 출마한다. 또 기초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여일(청주시의원/충북 청주시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명호(증평군의원/충북 증평군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관형(유성구의원/대전 유성구 가선거구) ▶국민의힘 정종문(경주시의원/경북 경주시 다선거구
기호 1번 김완일 회장 후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이종탁 회장 후보, 김두복⋅장보원 부회장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가 김완일 현 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완일⋅이종탁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를, 이종탁 회장 후보는 김두복⋅장보원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지난 2년간 서울지방회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회 연구⋅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부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풍부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황희곤 부회장 후보는 서초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세무법인 셜록택스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서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주성 부회장 후보는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서 김완일 회장과 보조를 맞춰 왔으며, 한국세무사회 이사⋅한국청년세무사회 회장을 지냈다. 이종탁 회장 후보는 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세무법인 윈윈을 이끌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재진)과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은 1992년 개원한 국내 유일의 조세·재정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의 조세법⋅조세제도의 연구활동 기회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조세⋅재정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법, 조세제도 및 행정의 합리적 운영 방향 및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출판물, 전자정보 및 학술정보 등 지적자산과 정보네트워크 공동활용에 협력키로 했다. 또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및 상호간 외부 검토 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 ▷세무사회 회원 보수교육 이수시간에 대한 인정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정부의 재정정책 수립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조세⋅재정 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에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1만5천 세무사가 재정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세 분야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3개 '세무컨설팅' 실무강좌 제작 무료 보급 세무사법 개정 마무리… 올해가 세무서비스 고급화로 내실 다질 적기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6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며 제14대 서울회장이 됐다. 회장에 당선되며 회무 개선과 회원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놨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추진에 애로를 겪었다. 단합 모임, 체육대회, 소그룹 모임, 정기총회 등 다수 회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 수 없었고, 특히 피드백을 필요로 하는 회원교육을 오프라인 상에서 가질 수 없었던 점이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다. 김완일 회장은 당선되자마자 ‘코로나 비상 회무’ 체제에 돌입했다.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제반 회무를 ‘비대면’으로 추진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회원들이 ‘제1 회무’로 꼽는 회원교육에 지방회 역량을 집중하기로 방향타를 잡았다. 그는 ‘주식평가연구원’을 설립·운영하는 등 세무사계 비상장주식 평가 업무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지방회 연수이사를 지내는 등 연수교육 전문가로도 이름나 있다. 이런 경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서울회장에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년 전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서울지방회를 이끌고 있는 김완일 회장은 지난 13일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이날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는 현재 서울지방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완일 서울회장 후보는 지난 2년간 자신이 추진한 ‘세무서비스 고급화’를 수익 창출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는 지난 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김완일 현 서울회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