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현 제35대 포항세관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장광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세국경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항만 세관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마약류 총기류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광현 신임 세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김천고, 국립세무대학,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FTA 과장, 인천세관 감사담당관, 구로세관 비즈니스센터장,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관세) 등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경험 체험 활동을 실시, 폭넓은 진로 탐색과 국세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청은 지난 25일 인천금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업 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 소통행사는 공공기관・금융・회계 직무로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인천금융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천금융고 3학년 김재영 학생은 “인천청에 직접 방문해 국세청 소개와 직무특강을 들으면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며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취업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은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해 현재 일선 세무서에 총 13명이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또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김지안·서준영·김보석 조사관 선정 부도 직전의 사업자에게 귀속될 뻔한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선소 생산직 근로자에게 직접 돌려주는 등 영세 근로자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도와 준 김지안 통영세무서 거제지서 조사관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25일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돕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 3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영세 근로자의 연말정산 환급금을 돌려준 김 조사관과 함께, 서준영 김해세무서 법인세과 조사관은 공익법인 공시의무를 불이행한 역사 깊은 복지재단(아동양육시설)에 대해 주무관청과 협업해 공시 내용을 바로잡아 존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김보석 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세과 조사관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 소요 없는 신고 도우미를 모집해 신고 기간 중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게는 신고 편의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정옥상 마산세무서 징세과 조사관은 체납 분양업자 뿐만 아니라 물적 납세의무자로 지정된 부동산 신탁회사를 끈기 있게 설득해 신속하게 체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24일 청사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실시 중인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긴급 혈액 확보훈련’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하에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직원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헌혈을 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매년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증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시락배달과 배식봉사를 하는 동시에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오는 11월1일까지… 노인복지관에서 국세·지방세 궁금증 해소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23일 부산광역시청과 함께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사하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하고 국세·지방세 강의를 실시했다. 부산청은 지난해부터 사각지대 없는 소통환경 구축을 위해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 세무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금 안내・상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금교실은 부산청 개청 이래 최초로 부산시와의 협업하에 이뤄졌다. 국세・지방세 분야의 기관간 벽을 허물고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이다. 부산청은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사전신청받은 노인복지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부산청은 이날 강의에서 국세 분야는 사례로 알아보는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 연금소득과 근로장려금 등 복지세정을, 지방세 분야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과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어르신들이 느낀 세무상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한편 부산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노인 인구 증
안산세관(세관장·정광춘)은 오는 29일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기업 FTA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상의에서 열리며, 기업의 원산지 검증 대응능력 강화 및 신규 협정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 원산지 검증 대응 △ 인증수출자 제도 및 취득 절차 △신규협정 활용 안내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 이수시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교육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인증수출자제도는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참가 신청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수요자 맞춤형 과정, 공급망관리 순으로 클릭 한 뒤 안산세관·시흥상의 공급망 과정에서 하면 된다. 정광춘 세관장은 “기업들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분야별 교육, 설명회, 유관 기관과의 합동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레길 미화 활동, 감귤 수확철 일손 돕기 등 추진 송바우 원장 "지역사회와 상생⋅공동발전 노력"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유명 관광지 미화 활동은 물론, 농번기를 맞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송바우)은 지난 17일 서호동마을회와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 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세공무원교육원과 서호동마을회는 교육원 소속 직원과 교육생을 위한 안정적인 근무·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서호동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특히 서호동 소재 유명 관광단지인 올레길 7코스와 고근산·공원 등의 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감귤 수확철 등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선다. 송바우 원장은 “교육원이 위치한 서호동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더 나아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수출 초보기업을 위해 수출신고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쓴 '수출신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증가하고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수출신고를 직접 하기를 원하는 중소·영세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인력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수출신고를 어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은 △수출신고 기초개념 △수출신고 절차 △수출신고서 작성방법 △수출요건(세관장확인대상·전략물자) 확인 △자주 하는 질의·답변 등 수출신고를 할 때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세관은 수출 전시회·세미나 등에 참여한 기업과 수출지원 유관기관에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한편, 누리집에도 게재해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세관 누리집 내 알림·소식 메뉴에서 관세행정 전자자료실, E-book 자료실 순으로 들어가면 열람 가능하다. 정승환 세관장은 “수출신고 가이드북이 수출을 처음 시작하는 중소·영세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17일 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지난 16일 유명을 달리 한 故 강윤숙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건 청장은 “내부 고객인 우리 직원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관리자들의 몫이자 책임이고 의무”라며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청은 지난 10일 전국 세무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대구청의 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각 국·실에서 마련한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세대공감' 동영상을 시청하며, 조직 내 세대간 다름을 수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했다. 윤종건 청장은 “민생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적극행정 실천으로 납세자 편익 제고에 힘써야 한다”며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재난·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납세자에게 신고·납부기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17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8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엘엑스인터내셔널,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로지스풀㈜ 등 총 9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대한항공, 신한관세법인 등 총 9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게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현재 미·중·EU 등 97개 국이 도입하고 있다. AEO 공인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업의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인 기업상담전문관(AM)이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현장에 방문해 공인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세행정 전반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2개 국가로 수출할 때 현지 세관에서도 신속한 통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승환 세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통
2023년 하반기 관서장회의 열고 중점 추진과제 공유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17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청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0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토대로,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업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관서장회의에 앞서 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교육에 나섰으며, 공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16일 유명을 달리 한 동화성세무서 故 강윤숙 민원실장에 대한 애도의 시간도 가졌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원활한 세입예산 조달 △다각적인 세정지원으로 민생 어려움 타개 △최대한 신중하고 세심한 세무조사 운영 △현장 중심의 소통 확대 등을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고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에 주력해야 한다”며 “원활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세수 진행 상황을 치밀하게 관리하고 주요 세목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민생 어려
서울국세청 관서장회의…"공정세정 펼치고, 적법절차 준수" "관리자들, 일선 잘 이끌고 다독여 나가는게 중요" 서울지방국세청은 17일 청사 강당에서 강민수 청장 주재로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다짐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일선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일관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관서장회의에는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 뿐만 아니라 특별히 일선현장의 과장과 지방청 팀장까지 참석했다. 최근 세수부족, 악성민원 등 주요 이슈가 많은 점을 감안, 회의를 주재한 강민수 청장은 예년과 달리 직접 20여분간 프레젠테이션으로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강 청장은 “국세청의 가장 근본적인 역할은 국가재원 조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세금의 부과 징수는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수행되기 위해서는 오늘 모인 관리자들이 열악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일선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잘 이끌며 다독여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악성민원, 높은 업무강도, 경직
'일 잘하는 대전청' 실현 위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 진행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했으며, ‘일 잘하는 대전청’ 실천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도 가졌다. 신희철 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이중고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영세납세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지원을 위해 복지세정을 강화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내실 있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할 것”을 강조했다. 신 청장은 “지능적·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지로 엄정 대응하고, 세무조사 감축 기조는 유지하되 거래질서 문란행위나 민생침해 탈세 등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관서장회의와 동시에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이 진행됐다. 결의식에서는 그간 대전청이 추진한 적극행정 추진과제의 경과보고와 함께 직원 대표 2인과 관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17일 정부광주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양동구 광주청장은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환급금 조기집행, 납세유예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저소득자를 위한 근로·자녀장녀금 지급 업무를 보다 철저히 집행하는 등 국세행정 차원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중소납세자에 대한 간편조사 확대 등 세무 부담을 완화할 것도 당부했다. 반면 온라인 기반 신종탈세, 악의적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현장징수를 강화해 ‘일 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광주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청은 이날 회의에서 ‘행복한 광주청 만들기’와 ‘광주청 직장만족도 향상 및 소통 활성화
장일현 청장 "불공정 탈세, 악의적 체납 대응 강화"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장일현 청장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는 원유 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불안과 잇따른 기상악화로 인한 내수시장 위축 등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내실 있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법인세 중간예납, 부가세 예정신고,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제세 신고납부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으로 세입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부가세 부당환급 검토와 법인세⋅소득세에 대한 신고내용확인 등 주요 검증업무는 취약분야가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청은 본청의 방향에 따라 수출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조치와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 지원제도를 활용해 조사에 대한 부담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반면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