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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수출기업에 원산지조사 자기주도 학습서 배부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서정일)은 지역 수출물품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조사에 대비해 수출기업 원산지조사 자기주도학습서 <똑똑하게 즐겨라>를 발간, 배부했다.

 

 

4일 광주세관은 FTA를 활용한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관세당국의 원산지조사 요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세관은 FTA 특혜를 적용받아 수출하더라도 원산지 위반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상대국 수입기업과 분쟁이 발생하거나 무역거래가 단절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은 한-중 FTA 발효 3년차로서 중국 측의 원산지 검증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기업의 보다 철저한 원산지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조사 담당기관으로서 조사사례, 협정별 원산지 규정, 원산지관리 자가진단 방법 등을 책자에 수록해 수출기업들의 원산지조사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서정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아직까지 상당수의 우리 수출기업은 원산지조사 경험 및 FTA 관련 지식이 부족해 원산지조사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실정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원산지조사에 대비한 준비사항 및 위기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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