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박장호)는 5일 오전 10시 ‘멘토링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고 이색적인 멘토ㆍ멘티 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3년미만 국세경력자) 멘티 14명, 고참경력자(15년이상 국세경력자) 멘토14명 총 28명이 참석해 결연식이 거행됐다.

결연식에는 박장호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장이 모두 참석해 세무공무원을 첫출발한 것을 축하하고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서부산서는 각 멘토와 멘티들을 특별한 의미와 함께 더욱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은반지 커플링’ 교환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장호 서장은 “은반지처럼 끝까지 변하지 말고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멘토ㆍ멘티로 관계를 유지해 주고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효율적으로 습득해 직원 만족도 제고 및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결연식을 맺은 멘토와 멘티는 단순한 세무행정에 대한 지식 전달자ㆍ전수자 관계를 넘어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사소한 일까지 상담을 하고 조언을 해주는 평생의 스승과 제자사이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로 교환한 커플링은반지는 예로부터 건강과 함께 많은 설화가 있는 의미 있는 증표로서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주고받은 기쁨을 함께 고이 간직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