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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광양세관] 허용석 관세청장 광양.여수세관 방문

 

허용석 관세청장<사진>이 22일(목) 광양만권 물류흐름 점검차 광양.여수 세관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광양세관을 방문한 허 청장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및 컨테이너부두 화물처리 현장을 둘러본 후, 광양세관에서 발굴.시행하고 있는 '광양항 철송장 하선장소 지정을 통한 물류 처리단계 축소'를 좋은 사례로 들면서, 기업입장에서 규제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며 지원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한 뒤, "본청 차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광양항을 이용하는 관세행정 고객과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진행중인 컨테이너검사센터의 사무실 환경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지시했다.    

 

허 청장은 이어 국내 최대 석유화공단의 통관을 지원하고 있는 여수세관을 방문, 여수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보세구역외 장치허가 확대적용,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을 위한 *사전안내제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유류 등 생필품 24시간 통관지원 체제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기업 환경조성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아울러 허 청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박람회용 전시물품과 여행자 휴대품 신속통관 등 세관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체제 사전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국경관리의 최일선 근무지인 광양.여수 세관의 항만 감시소를 찾아 밀수.테러물품반입 방지를 위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항만감시를 당부했다.

 

한편 허용석 관세청장의 이번 광양.여수세관 방문은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 3월15일 인천세관 방문을 시작으로 이후 43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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