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장(김재천)은 2007년 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이하여 일선세무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서대전세무서, 대전세무서, 청주세무서를 각각 순시했다.
김재천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오후 관내 세무서 중 신고인원이 가장 많은 서대전서에 별도로 마련된 종합소득세 신고지도창구를 방문,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전자신고를 돕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김청장은 순시에서 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에게 신고기간 동안 국민을 잘 섬겨야 국세청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신고창구에서 납세자 신고.지도에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 신고도우미들에게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에서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한 안내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높은 윤리의식과 더불어「납세자 세금은 내 세금」이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납세자를 대할 때는 권위주의적인 사고를 탈피하여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공손하고, 친절한 태도와 대화형으로 업무처리를 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 신속한 세정지원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