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최환조)은 지난달 30일 광양시 소재 한려대학교 물류유통학과 교수 및 학생 일행 23명을 초청, 관세행정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사진>
대학생들은 세관에서 수출입통관 및 밀수와 테러방지활동 등에 관한 영상 홍보물을 시청하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의한 통관 현장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컨테이너부두에서 수출입화물 반출입 절차와 컨테이너 내장화물에 대한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이용한 화물검색 과정을 견학했다.
최 세관장은 "이번 대학생들의 세관업무 현장체험은 관세와 무역을 공부하는 미래의 수출입 역군들에게 수출입통관 현장을 직접 체험해, 현장의 세관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세행정 발전을 이루는데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