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영수증 꼭 챙기세요!”

지난 26일 강원도 삼척해수욕장에는 현금영수증을 꼭 챙기라는 어깨띠를 두른 삼척세무서 사회공헌팀 일동이 이같은 구호를 외치며, 해수욕장 전역을 누볐다.

27일 삼척세무서(서장. 김상진) 사회공헌팀에 따르면 삼척 해수욕장 개방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팀의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현금영수증 주고받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반드시 해 줄 것도 아울러 홍보하는 ‘세정홍보-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홍보활동 병행실시와 관련 박익균 계장(총무과)은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우리 관내에 있는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해 놓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같은 활동을 하게됐다”면서도 “이같은 환경정화 활동과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홍보활동은 다음달 개장 기간 중에도 정기적으로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세무서 사회공헌팀은 매월 관내 소외받고 있는 독거, 장애 무료노인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불우이웃단체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