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익산세관장에 김재명(58.사진) 세관장이 부임했다.
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김재명 익산세관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76년 목포세관에 최초 임용돼 광주세관 감사담당관실, 군산세관, 광양세관 등을 거쳐 전주세관장을 역임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취임식을 통해 "2년 연속 업무평가 우수세관 선정, 청렴세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익산세관에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끊임없는 규제개혁 활동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청렴하고 공정한 세관공무원의 본연의 자세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재명 익산세관장은 조사, 심사 분야에 해박한 업무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