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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남대문서] 14일부터 새 청사서 공식업무 돌입

오는 18일(금) 신축청사 현판식-나눔과 섬김 음악회도 개최

“세수 1위의 자존심을 지키고 납세자 신뢰도 1위를 달성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남대문세무서가 종전 임대청사(은행연합회 앞 신영증권 빌딩) 생활을 접고 14일부터 새 청사(나라키움 빌딩)에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월) 남대문 세무서(서장. 한명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건물주인 첨단민관복합건물인 나라키움 저동빌딩에 2층부터 4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하게 되는 등 새 청사로의 입주식을 마치고 정상적인 업무를 보고 있다.

 

특히 이 날이 건물주인 캠코 측의 나라키움 저동빌딩 준공식임에도 불구, 2층 민원봉사실에는 남대문 세무서를 찾는 내방 민원인들로 북적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보였다.

 

5층 내부 행사장에서 거행된 신축청사 건물 준공식장에는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과 한상률 국세청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배국환 재정부 2차관과 김갑순 서울청장이 각각 참석했다.

 

남대문세무서 신 청사의 사무실 위치는 ▶4층에 부가소득세과 ▶3층은 서장실, 운영지원과, 재산법인세과 ▶2층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조사과 ▶지하 1층엔 남대문세무서와 국세청 서고가 각각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이전할 서울청 조사3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의 경우 4~6층 3개 층을 사용하게 되는데 ▶6층에 조사3국 2~3과가 ▶5층에 국제거래조사국 2~3과가 ▶4층엔 조사3국4과가 각각 위치하게 된다.

 

한편 남대문세무서는 신축청사 이전에 따른 현판식을 오는 18일(금) 갖기로 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나눔과 섬김의 실천 음악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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