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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남대문서] 신청사 이전 현판식-음악회 동시 개최

김 서울청장, "납세자 눈높이 맞춰 내 가족처럼 섬기는 세정" 당부

“아름다운 꽃에는 가꾸어 온 사람의 정성이 깃들어 있듯이, 기쁜 순간에는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낍니다.”

 

이는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이 지난 18일 새 청사(중구 저동 나라키움 빌딩-백병원 앞) 이전 현판식과 이어 열린‘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한 음악회’에 앞서“그 동안 도움을 준 각계 관계자와 내외빈에게 축하와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인사말이다.

 

남대문세무서는“세수 1위의 자존심을 지키고, 납세자 신뢰도 1위 달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4일 이곳 신청사에 입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8일(금) 하오 5시에는 김갑순 서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이전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날 현판식에서 김갑순 서울청장은 새로 입주한 남대문세무서 각 과를 일일이 들러 관계직원을 격려하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을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원봉사실에 들른 김 서울청장은 민원서류 작성시스템인‘터치패드 전산시스템’을 직접 눌러보며 동 시스템에서 출력된 사업자등록신청서가 양면으로 출력되자“이의 효용성이 매우 높은 것 아니냐며 타 세무서에도 전파했으면 어떻겠느냐”고 말하면서 한명로 서장에게 이의 검토를 지시했다.

 

오후 6시에 개최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한 음악회에는 김갑순 서울청장과 조현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과 기업납세자, 세무사계 등 관내 각계 각층 관계자 300명이 참석 성대히 치러진 이 날 음악회와 함께했다.

 

이 날 음악회에는 ▶국세가족 축하연주=조사과 김학진 조사관의 아들 김민기 군의 축하연주 ▶남대문세무서 합창단의 축배의 노래 ▶인기 여성3인조 그룹 씨야(2008년 남대문서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의 노래 ▶힙합가수 슈프림팀의 춤과 노래 ▶김덕수 님의 제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국내 최고의 여성으로 구성된 드럼 캣(타악 퍼포먼스)의 공연 등 전통과 서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한편 남대문세무서는 이 날 음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과 기존에 마련된 기금 등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며, 나아가 관내 불우소년소녀 가장의 학비와 생활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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