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 징검다리 사회공헌팀이 관내 혜명양로원서 연로한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적극 챙기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1일 금천세무서(서장. 정준영)에 따르면 사회공헌팀은 관내 시흥동 사단복지법인 혜명양로원을 찾아 연로한 노인 분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로한 어르신 걱정 마세요. 저희 부모님처럼 모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동서의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3회째로 일과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기본방침이다.

이에 앞서 정준영 금천서장은 이곳 혜명양로원을 사회공헌팀과 함께 방문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성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금천서 사회공헌팀은 지난 12일(토) 혜명양로원 식당을 찾아 설거지와 식당청소를 깨끗이 하는 한편 장애 노인들에 대한 머리감기와 목욕을 시켜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천서 징검다리 사회공헌팀의 혜명양로원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이 날 봉사활동을 한 공헌팀의 한 조사관은 “저희 공헌팀이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서먹서먹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고 회고하면서도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어서 어르신들도 내 자식처럼 대해 주시고 우리의 진정성을 이해하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천서 사회공헌팀은 매 주 팀별로 조를 나눠 이곳 혜명양로원을 찾아 연로한 노인들에게 식사대접과 머리감기기, 세수시키기, 목욕시키기 등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