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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도봉서] 새내기 격려..신뢰도 제고 기반 다져

도봉세무서가 금년에 임용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각 부서 과장 및 서장이 격려하는 행사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도봉세무서(서장·김문식)는 지난 10일 2008년 1월 이후 임용돼 업무와 사무실 분위기 적응에 노력 중인 22명의 새내기들을 초청, 함께 식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는 관내 모 음식점. 도봉서는 새내기들이 일천한 경력으로 과중한 업무와 신고 업무 등으로 감당해 나가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 이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을 독려하며 함께 자긍심을 갖고 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을 비롯해 과장 전원이 참석했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직원의 노래와 함께 새내기들이 기수별로 소개하는 등의 간단한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식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국세청은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게 되면 여러분 중에서 청장까지 승진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독려했다.

 

이어서 "꿈은 그리는만큼 이뤄지니 꿈을 크게 가지시고, 아울러 지금 국세청의 큰 현안인 신뢰도 제고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함께 잘 진행했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과장들은 젊은 새내기들의 모습에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들어와 국세청의 앞날이 밝다"며 흐믓한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각 과장들은 시간이 될 때마다 관리자로서, 선배로서 인생의 귀감이 될만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다.

 

새내기들은 "국세청에 입사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일을 해 국세청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은 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약 3시간 정도 진행된 행사는 격려의 잔이 오고가기도 하고, 또 새내기들의 재치발랄하고 숨겨뒀던 노래를 자랑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도봉서의 단합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도봉서 한 관계자는 "새내기를 잘 다독거려 국세청의 일원으로서 함께 일을 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이러한 행사는 신뢰도 제고의 기반을 다지는 '직원간의 단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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