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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구로서] 신도림·구로역에서 환경미화 활동

구로세무서가 관내 주민들을 위한 환경미화 활동에 나서 딱딱한 세무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로서(서장·최이봉)는 지난 22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신도림역·구로역에서 광장과 도보 등에 버려진 오물과 휴지를 줍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신도림역과 구로역은 구로서 관내의 대표적인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출근시간대의 혼잡도가 매우 높은 전철역의 하나다.

 

최 서장은 "신도림역에서 구로세무서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로 평소에 신도림역을 자주 이용하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마구 버려져 안타까웠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으로 주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을 누렸으면 한다"고 환경미화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구로서는 이날 출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7시 30분에 최 서장을 비롯, 고현호 소득세과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명의 직원들이 신도림역과 구로역에 집결, 주변 광장과 도보 위에 떨어진 휴지와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을 말끔히 정리했다.

 

그 전 주에 비가 많이 와서 오물에서 악취가 나기도 했으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만큼 누구도 찌푸린 사람없이 열심히 비지땀을 흘렸다.

 

한 직원은 "비록 오늘 하루 짧은 시간동안에 한 것이지만 아침부터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최 서장은 "매달 1차례씩 출근시간대에 전철역 주변 등의 환경미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로서는 환경미화 활동 시작전에 30분간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도 실시했고, 특히 홍보용으로 배포한 부채는 더위에 지친 전철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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