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흥 광주전라지역 본부세관장은 지난 1일 제주세관(세관장:김용현)을 초도 방문하고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공항 입국장등을 순시했다.
이재흥 본부세관장의 이번 제주세관 방문은 지난달 29일취임 후 목포세관을 시작으로 관할 산하 세관중 7번째 방문이다.
이날 이재흥 본부세관장은 김용현 제주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역민의 소리에 충분히 귀 기울여 도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관세행정규제를 발굴,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본부세관장은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제관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세관이 곧 관광한국의 첫 이미지임을 명심하고 여행자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재흥 본부세관장은 베이징 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제주공항과 항만의 세관감시 현장을 둘러보면서 밀수와 테러물품 반입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