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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강서서] '종합상담실' 효율성 극대화

강서세무서가 청사 입구 1층에 종합상담실(납세자 도움방)을 설치 운영 중인 가운데 납세자 도움방 설치 한 달째를 맞아 ‘방문납세자 불편 해소-각 과별 업무처리 효율성 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서세무서(서장. 조춘연)에 따르면 이 곳 납세자 도움방을 설치하기 전에는 방문 민원인이 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불충분한 안내로 불평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가 하면 방문 노약자 등이 재산제세 신고서 작성 등을 위해 4층에 있는 재산세과를 방문하면서 적잖은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같은 잦은 민원인 방문으로 인해 강서세무서는 직원의 업무 집중도가 저하되는가 하면, 납세자 신뢰도 제고에도 실패하는 요인으로 작용돼 왔다는 것.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서세무서는 각과 우수 주무요원과 신규직원이 현관 입구에서부터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는 각과 우수 주무요원과 신규직원 등이 납세자를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상호 선의의 경쟁체제를 구축하며 업무상 경쟁심을 고취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납세자 도움방에서는 방문 민원인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납세자 보호담당관이 직접 상주하며 전체를 총괄하고 ▶재산전문상담요원 ▶고충상담요원 등 전문민원 상담관 3명이 ‘원스톱 서비스’를 꼼꼼하고 확실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

 

더욱이 동서의 1층 납세자 도움방은 지리적 위치상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관계로 영등포 세무서 관할 납세자와 마포세무서 관할 납세자 등이 강서세무서 관내 납세자와 함께 이곳을 적잖게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이같은 납세자 도움방과 청사입구 주무요원의 방문 민원인 안내데스크 설치 운용과 관련, 세무서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첫 안내(1층)에서부터 대부분의 민원업무가 해결됨에 따라 방문납세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각 과의 민원상담에 대한 업무 부담이 해소되면서 업무처리의 효율성 또한 증대되는 등 이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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