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서장·김문식)가 지난달 26일 1층 강당에서 서 자체내의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갖고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소득세과와 납세자보호담담관실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직원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국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기획에서 출발한 것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위하여 그동안 펼쳐 온 세정활동의 성과를 점검·평가하는 장을 마련하는 의미도 갖는다.

각 부서별로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해 왔던 섬김 세정 및 신뢰도 제고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여러가지 과제를 파워포인트로 작성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부들은 각 부서별로 납세자의 애로 사항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그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이 납세자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 왔던 노고와 화이팅 넘치는 기개로 많은 박수로 감동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각 부서의 과장을 포함해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밀한 채점을 통해 최우수에 소득세과, 우수에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선정했다. 김문식 서장은 이들 부서의 2개 작품에 대해 직접 시상했다.

김 서장은 총강평을 통해 "이번에 발표된 자료를 통해 즉시 시행가능한 안건들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라"며 "직원들의 이런 좋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