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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순천서] 'lee & Kim 하모니' 초청 작은 음악회 개최

 

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는 지난 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한가위와 가을을 맞이해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여유와 낭만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Lee & Kim 하모니'를 초청해 이뤄졌다.

 

 신규석 순천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첼로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서로 조화를 이루듯이 우리청의 핵심가치인 납세자신뢰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먼저 납세자를 따뜻하게 섬기는 감성행정을 펼치는 계기로 삼아야 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노력도 있어야 한다"면서 "복잡한 업무는 잠시 잊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음악회는 부가1계 진용훈 계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비목 등 가을에 듣기 좋은 가곡, 2부는 헝가리 무곡 등 짧고 쉬운 악보의 소곡, 마지막으로 아리랑 등 우리나라 민요 순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강중희 조사관은 "평소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음악을 감상해 보니 정말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클래식에 대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매력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세무서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연일 격무로 심신이 지쳐 있던 직원들에게 대회의실에서 울려 퍼지는 가곡과 교향곡 선율이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마음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움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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