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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도봉서]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

모처럼만에 일선 세무서에서 '사랑의 헌혈'행사가 열렸다.

 

도봉세무서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헌혈행사에 앞장섰다.

 

도봉세무서(서장·김문식)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동부혈액원(노원구 중계동 소재)의 출장헌혈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모두 8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을 희망했으나, 문진한 결과 감기약 복용이나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의 출장 이력 등이 있어 실제 헌혈에는 32명의 직원만이 동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세무서 안에서 실시하던 행사로 인해 세무서 직원만이 아니라 세무서를 방문한 일반 납세자도 혈액원의 헌혈차를 방문, 헌혈에 참여하기도 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헌혈하는 세무서 직원들을 본 납세자도 이렇게 좋은 일을 그냥 갈 수 없다며 같이 헌혈을 하기도 했다"며 "지역 주민의 신뢰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미"라고 의의를 밝혔다.

 

국세청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관서별로 헌혈행사를 가져 왔으나 최근들어 헌혈행사가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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