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제7회 '벌교 꼬막축제' 현장에서 유가환급금 및 근로장려세제 세정홍보를 펼쳤다.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지서장. 신재용) 직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벌교제일고등학교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세금상담교실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유가환급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군민들은 "세무서가 세금만 걷는 곳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국민들에게 베푸는 좋은 일도 한다"며 고마워했고 본인이 유가환급금 수급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재용 지서장은 "정부의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유가환급금제도를 잘 몰라 그 대상자가 수급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벌교 꼬막축제'는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 등을 널리 홍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문학과 갯벌이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