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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사랑의 행복온도' 올리기 앞장

- '사랑의 행복온도 올리기 대바자' 통해 5백만원 기금 전달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2일 광주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성금이 모일 때마다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사랑의 행복온도탑'은 광주공동모금회의 이웃사랑캠페인 성금 액수에 따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전 시민에게 '이웃사랑'의 현황을 눈으로 보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광주신세계백화점 정문광장에 세워진다.

 

 사랑의 온도는 2천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눈금이 올라가며, 지난해 모금액인 17억6000만원보다 14% 늘어난 성금 목표액 20억원이 모여졌을 때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년동안 180억원을 모금, 이 성금은 중앙회의 지원금을 더해 237억원이 되어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나눠졌다.

 

 (주)광주신세계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 및 터미널 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앞 광장에 연말 이웃돕기의 행사의 상징인 '사랑의 행복온도탑'의 행복 온도 올리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에 맞춰 지난달 28일부터 1층 광장에서 '사랑의 행복온도탑 올리기 대바자'를 통해 모인 5백만원의 바자 기금을 광주공동모금회 조건국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1층 갤러리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작가들과 함께 '이웃사랑 기금마련 소품전'을 개최하고 작품의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해 '사랑의 행복온도 올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관심이 더욱 커져 사랑의 행복온도가 후끈 달아올라 더욱 훈훈한 연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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