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건중)는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웃는 얼굴사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익산세무서가 지난 7월 실시한 '여성공무원 워크숍'에서 대화의 시간 중 직원들의 얼굴사진 표정이 너무 경직돼 있다는 김건중 서장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그 동안 바쁜 업무 등으로 선뜻 실행하지 못하다가 전문 사진작가를 출장섭외 초청, 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 서장은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교수가 연구 발표한 결과를 인용해 "웃는 사진을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웃는 얼굴사진'은 지식관리시스템의 조직도, 서장실의 직원배치도 뿐만 아니라 익산세무서 홈페이지(http://g.nts.go.kr/is/)업무별 직원소개 코너에도 게시, 납세자에게 보다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하면서 "지금 바로 클릭해 보세요, 우리 직원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익산세무서는 직원 사기진작과 친절세무서 만들기 일환으로 '웃는얼굴 명함'도 제작.배부키로 했으며 이번 행사가 전국 모든 관서에 모범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본청에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