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가 제36회 상공의 날을 맞아 18일, 서울 코엑스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신세계는 1995년 지역 현지법인으로 출발해 오픈 7년만인 2002년에 증권거래소에 광주.전남지역법인으로는 8번째로 상장했으며, 지역내 재투자를 통해 2006년에는 이마트를 신규 오픈, 약 1,0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역판로확대를 위한 현지물품 구매활동 강화, *여러 시군의 특산물전 행사전개, *지역 문화행사 부스 설치, *지역 중소기업의 발굴 및 판로 개척등 지역 경제와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연간 7억이 넘는 기부금을 각종 단체 및 시설에 지원, 사원들과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봉사활동, 자율기부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을 실천해 이번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2007년 12월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서 활발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