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서장. 한동연)는 지난 10일 남원시청 민방위 교육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홍보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납세홍보 활동은 저소득근로자가구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근로장려금 신청시기(5월 신청)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수급자가 없도록 사전 예방 홍보로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민방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및 지급액, 신청시기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 및 리플릿 배부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훈련에 참석했던 한 자영업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근로장려세제를 충분히 이해하게 됐으며, 종업원들이 5월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원서는 지난 2월에도 저소득층을 상대하는 관내 사회복지담당자를 교육해 근로장려세제를 안내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한동연서장 등 간부들이 직접 읍,면,동장회의 및 사회단체 월례회의 참석해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에 참석한 공직새내기 유경근 조사관은 “신청자격이 있는 저소득근로자들이 빠짐없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