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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경제/기업

광주은행, 사랑의 식당에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情을 나눠

 광주은행(은행장.송기진)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지역에서 이색적인 효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인턴사원들을 비롯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30여 명은 5월 11일, 광주 남구 서동 광주공원 인근에 소재하는 광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효심을 담은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봉사단은 이날 사랑의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친부모님처럼 일일이 따듯한 인사로 맞이하고 식사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에는 광주은행 소호명가 1호점인 창억떡집 (㈜예다손 대표 임철한)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을 식당을 찾은 모든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광주 사랑의 식당(원장.허상회)은 광주공원 등을 찾는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로부터 300여명의 어르신들 점심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의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유지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현장에는“효사랑”을 실천하는 광주 남구청의 황일봉 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가정의 달에 지역의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사랑의 식당 자원봉사에 직접 나선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의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공경하는 마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며 가정의 달에 부모님을 생각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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