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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세정가현장

[목포세관] 한-아세안 정상회의 대비 기동훈련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은 지난 16일 서남해안 항만세관의 감시인력 및 장비의 공조체제를 정비해 항만 감시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광주본부세관 산하 여수, 제주세관과 합동으로 감시정과 통신망을 활용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보미확인 선박이 목포 관할해역을 사전 예보없이 무단으로 입출항해 세관검사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3개의 항만세관이 항해장비와 통신망을 활용해 수시간 동안 추적한 결과 임의 해상에서 적발, 검거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지인 제주와 인접한 세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합동훈련 결과 연근해 해역의 감시환경 및 세관의 연락망을 재점검하고 감시정과 각종 항해 통신장비를 가상의 긴급상황에 실제 활용함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목포세관은 3주간의 우범항포구 일제점검기간을 설정, 감시취약 항포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24시간 대테러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감시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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