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8천500여 회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자발적 후원을 독려하고 나서 이채.

세무사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한 공문을 통해, 세무사회가 공익적인 성격을 포함하고 있지만, 회원간의 결속을 통해 조직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라며,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후원을 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설명.

세무사회는 또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세무사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 많은 의원들이 세무사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 의원이 입법활동에 더욱 진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정부의 전문자격사선진화 방안, 납세협력비용 문제, 지방소득세제 도입 등 당면현안에 다함께 힘을 모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위원과 법제사법위원 등에 대한 후원활동을 더 적극화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

한편 현행 정치자금법에서는 개인은 자유롭게 후원 할 수 있으나, 법인이나 단체의 후원은 금지하고 있어, 세무사회 차원의 후원은 불가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