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개강하는 국세경력세무사 교육에 역대 최대인원이 교육신청을 할 것으로 보여 세무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전문.

세무사회는 주말반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에 연말 명퇴자들이 대거 교육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여기에 수습세무사교육을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국세경력자 교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이는 논의중인 수습세무사 교육 2년연장안이 확정될 경우 국세경력세무사 교육 또는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조기에 교육을 이수하려는 분위기가 세정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관계자는 “수습세무사에 대한 교육이 연장될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국세경력자의 교육도 늘릴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피력.

한편 세무사회 세무사법개정위원회는 국회에 제출한 세무사법개정안을 심의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수습세무사의 실무교육 연장안’의 제출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