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서(서장 김석령)는 4일 오전 10시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력자 수상자들과 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무서 지하 1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석령 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치사를 대독하고 지금까지 모범세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납세자들을 치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홍성렬 (주)마리오 회장이 금천서의 일일명예세무서장을, 김화숙 프라임상지학원장이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선정돼 하루 동안 세정업무를 몸소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모범납세자에는 미셸, (주)탠디, 씨앤씨뱅크, 희망찬안과의원, 서울탁주구로연합제조장 등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또 혜림산부인과 외 5개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주)영일프레시젼 외 3개사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주)블랙야크 외 12개사가 세무서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28개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이날 하루 동안 명예 세무서장으로 금천세무서 모범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업무 결재, 세무서 순시 등 업무를 수행한 홍 회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납세자와 기업인이 대우받는 선진 납세 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세정업무 전반을 몸소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