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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파주세관] LCD 패널 수출 145% 증가했다

파주, 고양지역 LCD 패널 수출 실적이 2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약 145% 크게 증가한 5억 1천만불을 기록했다.

 

파주세관(세관장 이종명)에 따르면 '2010년도 2월 수출동향'분석 결과 고양,파주지역 수출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LCD패널 수출이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임에도 불구하고 2월 약 5억 1천만불, 2월말 현재 누계 약 11억불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145%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호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중국 춘절과 동계올림픽의 특수가 겹친 점과 지난 4일 대만지진으로 인한 대만 LCD업체의 가동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등이 그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관할업체인 LG디스플레이(주)는 LCD패널수출 증가에 힘입어 ‘09년도에는 사상최대 매출액인 20조 6천13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월 12일 업계 처음으로 대형 LCD(10인치 이상) 모듈 생산량 5억대를 돌파하면서 디스플레이 분야 4관왕(LCD, LED, 3D, OLED)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파주지역 수입 실적은 LG디스플레이(주) 제8세대 생산라인 투자확대에 따른 시설재 및 장비 수입 등으로 제조장비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약 235% 증가했고 전체 수입 역시 약 88% 증가한 약 5억 3천만불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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