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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서울본부세관] 건강한 세관 위해 '수신관' 문 열었다

서울본부세관이 직원들의 체력 단련과 수사역량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지난달 31일 신체 단련을 통한 밀수단속 직원의 수사역량 강화와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을 위해 청사 지하에 체력단련시설인‘수신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수신관(修身館)’개관은 밀수단속 현장에서 피의자의 격렬한 저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고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체포술과 호신술 단련이 필요하다는 우종안 세관장의 지론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간 시설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수신관은 그 명칭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었을만큼 그 호응이 큰 편이며, 서울본부세관은 이같은 직원들의 관심을 반영해 전문 강사를 초빙, 밀수단속 직원을 대상으로 체포술, 호신술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요가, 필라테스 등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운영도 병행해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인철 세관운영과장은“수신관에서 단련한 체포술, 호신술 등을 통해 밀수단속 현장에서 세관직원 뿐만 아니라 피의자 부상 방지에도 기여하고 또한 직원들의 체력단련과 여가활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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