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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영주서]선비골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침체기를 걷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는 한편, 전국 유명전통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팔을 걷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세무서(세무서장·서재룡)는 최근 지역내 유명전통시장인 선비골 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권역숙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선비골 전통시장은 약 106개 영세상인들이 모인 재래시장이나, 전국 전통시장이 그렇듯 유통할인매점의 등장에 따라 침체기를 맞고 있다.

 

영주서는 지역 전통시장인 선비골 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영세상인들에 대한 세무상담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시장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세무서 각종 행사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구내식당 식자재 및 행정물품 및 소모품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등을 전개하는 등 최근 정부의 장․차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내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영주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로 지정하고 매월1회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내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인들의 활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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