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은 연말연시 맞아 형편이 매우 어렵고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 연탄을 나눠주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전함으로서 모두가「공감(共感) 하는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취지로 사랑나눔 실천에 나선 대구본부세관은 20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한 가구 여섯집에 연탄 2,000장을 나눠주고 또 시각장애인 가구에는 라디오를 독거노인 가구에는 내의를 선물하는 등으로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던 박병진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찾아 난방등유와 쌀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로 함으로서 공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구세관의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뿐 만 아니라 “참사랑을 실천하는 대구본부세관 봉사회”는 매월 생활이 어려운 8가구를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사랑나눔 행사를 새해에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대구세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