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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대구본부세관] 한미 FTA 발효, '특별지원 대책' 시행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은 15일부터 한-미 FTA 발효에 따른 FTA특혜적용 통관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통관지원을 위해 앞으로 100일 동안「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한-미 FTA 발효 초기부터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대미 수출입화물의 선적과 FTA특혜적용물품(화물) 통관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이같이 특별지원책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24시간 통관지원팀」을 운영 대미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을 도우면서 전자통관시스템이외에 유선 또는 구두에 의한「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는 한편 한-미 FTA 특혜적용 신청물품은 입항전 수입신고제도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으로 물류흐름에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 한다는 것이다.

 

 대구본부세관은 또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경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박병진 대구본부세관장은 관내 포항세관과 울산세관을 찾아 항만감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전세계 50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큰 대회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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