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대구청]청사, 내달 대구지방합동청사로 이사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하종화)이 다음 달 초순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로 입주를 하게 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시대를 마감하고 정부가 추진한 정부 지방합동청사로 입주를 하게 되면서 다음 달 5일부터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에 들어선 대구지방합동청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 대구청 직원들은 벌써부터 이사에 앞서 대구지방합동청사로 들어가게 되면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이 용이하지 못해 교통 불편 등 여건상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들어 걱정들이 태산 같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는 시 외각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멀리 떨어져 있는 등으로 접근성이 너무나 빈약해 교통이 아주 불편한 곳으로서 공무원들이 출퇴근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기 때문에 대구청은 당초 민원인들의 접근성과 국제통합시스템의 문제 등으로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 입주를 적극적으로 난색을 표했으나 행정안전부의 일방적인 추진계획으로 무산되면서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입주기관들의 걱정거리가 대부분 대구지역에서 너무나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기관위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공통된  지적사항이다.

 

따라서 대구시민들의 인구분포도를 보더라도 동구를 비롯 북구 수성구 중구 남구 서구 등 대부분의 주민들이 현재의 정부지방합동청사와는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어서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못하고 특히  대중 교통편 등 입출입이 아주 불편한 곳으로서 왕래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의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 입주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의원들 조차 지난번 10월 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이 문제를 들고 나와 정부가 기관의 특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기 식으로 청사입주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해킹 등 보안문제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