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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포항세관]어려운 이웃에 청바지 전달

포항세관(세관장 김황수)은 29일 포항지역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산하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복지시설에 상표법 위반으로 몰수된 수입 청바지 700여점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세관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청바지 700여점은 수입통관 과정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김포세관에서 몰수한 옷인데  이를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상표제거 후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포항세관은 밝혔다.

 

김황수 포항세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몰수된 수입물품에 대해 가급적 폐기 대신 어려운 이웃에 기부함으로서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세관은 또 매주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에 전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직원들이 수시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행사를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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