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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세정가현장

[대구청]하종화 청장 '석별의 정' 나눠

하종화 대구청장이 30일 오후 3시 대구청 4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퇴임 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지방청 전 직원과 관내 세무서장 그리고 내빈으로 이현우 대구국세동우회장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손원조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종화 청장은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지방국세청장에까지 올라 국세청 일반직 전체 직원들에게 큰 희망과 신망을 받는 모범적인 괸리자였고, 따라서 그가 평소 직원들에게 보여주었던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조직에 대한 열정은 모든 공직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다는 것이 직원들의 평이다.

 

조직의 안정과 후진을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 진 하종화 청장에 대해 직원들은 '그가 걸어온 훌륭한 발자취는 우리의 귀감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면서 아쉬워 했다.

 

성대함보다는 조촐하게 마련 된 이날 퇴임식에서 하종화 청장은 "공직을 마무리 하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나지만 지금이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직원여러분들과 그 가족, 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하종화 대구청장은 지난 '74년 대구청 관내 의성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출발, 일선 세무서장 그리고 국무조정실과 청와대 파견근무 세무대학교 교수 중부지장국세청 조사2국장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 4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대구청장에 취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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