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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대구청]신세균 신임 청장 취임식 개최

 

대구지방국세청은 3일 오후 4시 대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 37대 신세균 신임 대구청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구청 각 국장 관내 세무서장 그리고 대구청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는데 신세균 신임 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이 무엇보다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납세자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하는 세정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외탈세 자료상 민생침해사범 등 세법기본질서를 크게 문란케 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날로 높아지는 세정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균 신임 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측면에서 최대한으로 지원을 하면서 철저한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일시적 자금경색 사업자 또는 생계형 영세납세자 등을 선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의 현안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신규사업자와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지원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청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에서 대구청장으로 내정이 되자 이 소식을 접한 대구청 직원들은 누구보다 대구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또 탁월한 능력과 휼륭한 인품 그리고 소탈하고 차분한 리더십으로 대구청 조직을 잘 이끌어나가는데 최적임자라고 평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신세균 신임 대구청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뒤늦게 국세청에 뛰어들어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1과에서 근무하다 일선 세무서장으로는 안동 경산세무서장과 대구청 납세지원국장을 거쳐 중부청 세원관리국과 조사국 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세원분석국장 그리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역임하고 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항상 평범한 스타일로 직원들과 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특히 감각이 뛰어난 관리자로서 조직원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고 장점이며 무엇보다 욕심이 없고 현실을 잘 이해하고 또 만족해하는 모범적인 공직자라는 것이 그를 아는 사람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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